굿바이 허둥지둥
(켄 블랜차드, 스티브 고트리 지음 / 21세기 북스)
평소에 급한일로 허둥지둥 하신적은 없으십니까? 이 책은 허둥지둥 하는 당신에게 해결책 3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밥이 회사에서 항상 허둥지둥 살다가 우연히 CEO를 만나 변화하게 된다는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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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순위 정하기
(1) 우선순위가 없는 사람들의 문제점
첫째. 일을 미루는 버릇을 지닌 사람은 우선순위에 상관없이 행동과 실천이 느립니다.
이런 사람은 항상 분주하게 일하지만 엉뚱한 일에 매달려 있기 쉽습니다. 또한 즉시 행동하지 않고 중요한 일을 미뤄 둡니다
결과적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일의 처리가 지연돼 항상 책상 위에는 밀린 일이 잔뜩 있습니다
둘째.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더라도 그것을 무시하고 동시에 모든 일을 잘 진행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잘 진행되는 듯 하지만 결국 용두사미식으로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업무의 완성도
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
세째. 미루는 버릇을 지닌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 버릇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를 줍니다.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야 서둘러 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일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마감시간에 임박해 일을 끝내므로
이를 바라보며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도 역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여기서 허둥지둥 하게 하는 가장 큰 영향은 첫째 입니다.
(2) 우선순위의 종류
첫째. 하고 싶고 반드시 해야 하는 업무
둘째. 반드시 해야 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업무
세째. 하고 싶지만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
네째. 하고 싶지도 않고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
처음 두개의 범주는 "높은 우선순위"에 속합니다. 세째는 "보통 우선순위". 네째는 "낮은 우선순위"의 범주에 듭니다.
실제로 "낮은 우선순위"에 속하는 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는 상황이 최악의 경우 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경우죠.
사실 "하고 싶고 반드시 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하고 싶지만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를 하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는 자발적으로 업무를 하고 싶어 하는 심리적 동기가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의 관심사는 "하고 싶지만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입니다. 예를 들어, 오늘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골프를
치러 간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순위는 상황에 따라 달라 집니다.
2. 타당성을 찾다
■ 모든 일에 타당성을 찾아라
(1) 타당성의 의미
첫째. 적당하고 알맞은 상태나 품질
둘째. 도덕적으로 올바른 행동과 마음
세째. 일반적인 기준에 일치하는 상태
(2) 타당성에 대한 7가지의 행동지침
첫째. 적절한 일을 하라
둘째. 올바른 동기로 일을 하라
세째. 올바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하라
네째. 제때에 일을 하라
다섯. 적절한 순서로 일을 진행하라
여섯. 집중해서 일을 하라
일곱. 목표에 부합하는 결과를 달성하도록 일을 하라
밥은 스트레스가 심했던지 몸이 뻐근하다는 느낌이 들어 집에 가기 전에 헬스클럽에 들러 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는 지루
하고 힘이 드는 운동을 싫어했지만 요즘에는 이전보다 헬스클럽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헬스클럽으로 향하며 밥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통화가 되지 않아 조금 늦을 테니 기다리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밥은 헬스클럽에 자주 오는 이유가 사우나와 뉴스 보는 재미 때문에 아닐까? 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헬스클럽에서 운동이 끈난후 집에 도착했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모두 어디에 갔지?"라고 생각하고 있을때
"아빠 어디 계셧어요?" 딸이 볼멘 목소리로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크게 소리치며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정말, 오늘 너무 했어요. 계속 아빠를 찾았단 말이에요. 오신다고 약속했잖아요!" 밥의 아들도 냉장고에서 식은 피자를 꺼내며 퉁명스럽게 말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밥은 영문도 모른 채 떨떠름하게 앉아 있었고 아내도 잔뜩 화난 표정으로 저만치 서서 그를 쳐다보았다. "좋아요, 여보. 하나 확인하고 싶은게 있어요. 한시도 떼놓고 다니지 않는 그 비싸고 잘난 PDA를 보기나 하는 거예요? 오늘이 미셸의 중요한 댄스 경연 대회가 있는 날이란 걸 몰랐단 말이에요?"
나는 오늘 확실히 적절하게 처신하지 못했다. 적절한 일이란 미셸의 댄스 경영대회에 참석하는 것이었다. 오늘 내 일정을 10초만이라도 확인했더라면 미셸에게 그렇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지 않았을 텐데...또 올바른 동기란 미셸은 내 딸이고 그녀는 내가 참석해 지켜 봐주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올바른 사람은 누구인가? 그것은 내 가족에 해당한다. 변명의 여지없이 나는 잘못된 순서로, 잘못된 일을 해서, 잘못된 결과를 얻었다 |
첫째. 적절한 일을 하라
적절한 일과 부적절한 일의 구분 방법
항상 아래와 같은 3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1.위법은 아닌가?
나는 법과 회사정책을 위반하고 있지는 않은가?
2.조화를 이루는가?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모든에게 공정한가?
3.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관계를 촉진시키는가? 이 일을 하면서 어떤 기분이 드는가? 이 일을 하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까? 나의 결정이 신문에 보도된다면 기분이 좋을까? 가족이 내가 한 일을 안다면 내 기분이 좋을까?
첫째는 적법성, 둘째는 공정성, 그리고 셋째는 자부심에 관한 질문 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적법성만을 따집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적법하지만 윤리적이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
둘째. 올바른 동기로 일을 하라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예로 들어보죠. 그는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그는 인권을 위해 평생을 바쳤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명예와 부를 얻으려고 그랬나요? 아니면 인종차별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을 돕고
평등한 세상을 달성하려고 험난한 길을 선택했나요?
그는 인권운동의 대가로 부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커다란 명성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 명성은 단지 인종
차별을 없애려고 그가 한 노력의 부산물일 뿐이죠. 그의 목표는 윤리체크의 기준이 강조하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 관계를 촉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올바른 동기로 적절한 일을 한다고 안전이 보장되거나 고통에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이따금 어리석고
일을 얼렁뚱땅 해치우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고통을 피하려고 고의적으로 일을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유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리더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합니다.
세째. 올바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하라
이 사항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 드러납니다. 거기에는 현상과 본질의 두 가지 차원에서 상호작용이
발생합니다. 현상은 당신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의종류와 방법에 관련됩니다. 본질은 좀 더 높은 차원으로
"상호간의 마음과 마음"그리고 "가치와 가치"에 작용 합니다.
프랭클린플래너 유저들의 모임 http://cafe.daum.net/fp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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