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Leader를 꿈꾸는 Reader ②] 성찰, 자기 발견을 위한 기술

[Leader를 꿈꾸는 Reader ②] 성찰, 자기 발견을 위한 기술

현운 이희석

 

사람들이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를 문득, 성경에서 발견한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야고보서 4:2, 3)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자신의 재능과 꿈을 찾지 못하는 이유가 게으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성찰하는 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찾아보는 데에 게으르다.
 

자신을 만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는 잘못 구하기 때문이다.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방법으로 자신을 찾으려는 것이다. 자신을 찾으려면 역술가를 찾아갈 필요도 없고, 굳이 많은 정보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파스칼은 “인간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방 안에 홀로 가만히 있을 줄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장소는 먼 곳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방이다. 자기 발견을 위해서는 많은 정보보다 고독이 필요하다. 자신을 만나는 데에는 외부의 정보보다 내부의 자원이 더욱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대화가 필요하겠지만, 그 순간에 더욱 필요한 것은 ‘침묵’이다. 때로는 독서가 필요하겠지만, 그 순간에 더욱 필요한 것은 ‘사색’이다.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바쁘고 귀찮더라도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행복, 자유, 기쁨, 자연스러움을 위한 것이다. 부, 명예, 정욕, 가식을 위한 목적으로 자신을 발견하려고 한다면 실패할 것이다. 영혼은 순결치 못한 마음을 만나 주지 않는다.

독서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결국 자기 변화와 삶의 도약이다. 자기를 아는 지식이 없으면 자기 변화는 이뤄지지 않는다. 내가 딛고 있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으면 힘찬 도약을 할 수 없다. 결국 ‘변화는 점점 자기다워지는 것’이고, 도약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 실현되는 것이다. 자기를 알아야 자기다워질 수 있고, 자신의 소원을 알아야 실천할 수 있다. 스스로를 아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3장을 독서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독서는 저자의 말과 독자의 생각이 어우러질 때 완성된다. 한 장의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장을 덮고 책 내용을 생각하는 것 역시 독서의 연장선상에 있다. 결국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것 역시 넓은 의미의 독서다.

3장에서는 독서가 자신을 발견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필자는 『10가지 자연법칙』을 통해 나에게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였고, 『아직도 가야할 길』을 읽으며 나의 상처와 아픔을 깨달았다. 자신과 연결시키며 책을 읽을 때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변화를 이룰 수 있음을 체험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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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의 3장은 독서를 통해 자신에 대한 지식을 얻으라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독서삼독(讀書三讀)은 책을 통해 텍스트를 읽고, 저자를 읽고, 마지막에는 자신을 성찰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책 따로, 삶 따로가 아니라 독서를 통해 일상에서의 성공을 이뤄야 함을 주장했지요. 일상에서의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은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지식을 갖는 여러 방법 중에 독서를 통한 방법을 이야기한 게지요.
책과 자신을 연결하여 읽는 것은 제 책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이희석 Dream

출처 : 프랭클린플래너 유저들의 모임

글쓴이 : jo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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