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그칠 줄 모르고 솟아나는 샘물처럼 이야기에 막힘이 없고
들을 거리가 풍부한 화제에는 누구나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이야기의 내용이란 단순한 잡학사전식 나열만으로 풍부해지는 게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내용이란 하나하나의 지식과 자신의 창조적 판단력을 결합시켜
하나의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는 폭넓은 것이어야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생활하는 가운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야기는 크게 볼 때 사실+느낌으로 이루어진다.
프리젠테이션에 있어서 느낌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때의 느낌은 말하는 사람의 향기와도 같다.
자신의 말에 향기를 불어넣으려면 먼저 사물에 대한 풍부한 관찰력을 키워야 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당신은 프리젠테이션의 기본기를 갖춘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관한 이야기라 하더라도 추상적인 이론만을 전개하고 있으면
듣는 사람들은 금방 싫증을 낸다. 지루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말하는 사이사이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가면 듣는 사람의 반응이 확 달라질 수도 있다.
적절한 예화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링컨 대통령은 "예화를 사용하지 않고 20분간 연설하는 것이 예화를 사용하면서 1시간 동안 연설하는 것보다 더 지루하다."고 말했다.
이론적 전개나 고리타분한 미사여구로는 상대방의 관심과 호응을 얻기 어려운 법이다.
아울러 이야기를 시각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UCLA대학의 앨버트 메리비언 교수에 의하면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는 시각적인 요소가 상대에게 전달되는 양의 55%를 좌우한다고 한다.
설득력있는 옷차림과 자신감있고 편안한 표정, 그리고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프리젠테이션은 단순한 단어의 나열이 아니다.
정직한 자기 마음을 전달할 때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그 무엇이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말이 너무 능숙하면 그다지 신용할 수 없다.'는 반응이 65%인 반면 '말보다 말하는 태도에 마음이 끌린다.'는 반응은 75%에 이르렀다.
즉 프리젠테이션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테크닉은 능숙하게 말하는 기술이 아니고,
"듣는 이를 사로잡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어깨에 힘을 빼고 진심을 담아 있는 그대로 자신을 표현해 보자.
또한 사람들은 평범하면서도 동조적인 말보다는 혁명적이고 비판적인 발언에 흥미를 가지기 때문에
프리젠테이션은 남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평범한 논조보다는 자못 혁신적이고
강력한 화법이 훨씬 더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두도록 하자.
'명호테크 > 컨설팅과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프리젠테이션 ppt 자료-술마시는 요령 (0) | 2009.02.15 |
---|---|
[스크랩] 프리젠테이션 ppt 자료-직장 상사와의 예절 (0) | 2009.02.15 |
[스크랩] 베스트 프리젠터가 되기 위하여... (0) | 2009.02.15 |
[스크랩] 프리젠테이션의 준비와 설계.... (0) | 2009.02.15 |
[스크랩]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 (0) | 2009.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