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첫 단추는 계획이다! | |
새 봄, 새 출발의 계절 3월. 2008년 새해가 시작된 지도 어느새 석 달째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지나간 두 달을 원망하거나 안타까워하기보다는 남은 열 달을 잘 보내기 위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 때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 보니 각양각색의 성공 비결이 쏟아져 나온다. 그들의 성공 비결을 자신에게 적용해보고자 하는 심리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성공담을 따라 해야 나도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기본에 충실하되 꾸준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대학입시 수석 합격자의 레퍼토리처럼 교과서 중심으로 수업시간에 집중했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했고 과외는 거의 하지 않았다는 한결같은 비결 말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지칠 줄 모르는 신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다보니 어느새 성공에 다다랐다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비결 중에 숨어 있는 비결이 있었다. 당신은 아는가? 1%의 시크릿과도 같은 그 숨은 비결은 바로 계획이다. 성공한 그들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기에 계획을 비결로까지 드러내지 않았지만, 그들은 모두 예외 없이 계획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 성공의 첫 단추는 계획이다. 예외가 없다.
계획을 위한 계획? 말장난 같이 느껴지는 이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운동을 예로 들어보자. 모든 운동의 기본은 준비운동이다.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 운동선수는 없으며, 꼭 선수가 아니라도 어떤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계획도 마찬가지다. 계획은 막연한 희망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계획을 위한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계획도 하나의 실행이기 때문에 계획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다 남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잠시 생각해보는 것은 딴생각일 뿐 절대로 계획이 아니다. 그런데 일주일에 단 30분이라도 계획을 위한 시간을 정해놓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계획도구(다이어리도 좋고, 수첩도 좋다)를 가지고 계획과 마주해보면 모든 게 달라진다.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일주일 중 특정 시간을 자신의 계획을 확인하고 다듬는 혼자만의 시간으로 확보해두자. 계획을 위한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는 일, 그것이 계획을 위한 계획이다. 훌륭한 선수는 준비운동부터 제대로 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소속된 회사의 연간 사업계획과 무관하지 않다. CEO부터 말단 직원까지 자신의 업무를 통해 회사의 사업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때문이다. 2월쯤이면 회사의 사업계획들이 발표되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작년과는 어떻게 다른 한해가 될지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힌트들이 속속 드러난다. 같은 일의 반복인 것 같아도 해마다 다른 것이 회사의 업무다.
개인 계획을 작성하고 검증하기 전에 먼저 올해 우리 회사, 우리 부서, 우리 팀이 직면한 사업목표들과 실행을 위한 계획들 그리고 각종 변수들을 꼼꼼하게 시뮬레이션 해보자. 그 내용을 객관화해서 살펴보면서 자신의 계획을 교차시켜 검토해보면 새로운 힌트들이 떠오를 것이다.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고 싶다면 그 힌트들을 놓치지 말고 참고하라. 예측할 수 있는 일을 코앞에서야 만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좋은 계획은 예측 가능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다.
인생은 종종 항해나 여행에 비유된다. 그렇다면 목표는 항해나 여행의 목적지이고, 계획은 그 목적지가 그려진 지도이며, 우선순위는 나침반이라 할 수 있다. 나침반은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지만 지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도구다. 지도와 나침반을 함께 가진 여행자는 어떤 길 위에서도 당황하지 않는다. 자신이 어디에 있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계획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일이란 계획대로만 되라는 법이 없기에 누구에게나 계획에 없던 일은 끊임없이 나타난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새로운 일들이 생겨난다. 새로 나타나는 일들 중에는 결코 외면할 수 없이 중요한 일들도 많다. 그런데 그때마다 전체 계획을 흔들거나 심각한 고민에 빠져들지 않으려면 굳건한 우선순위의 기준을 선정해 놓아야 한다. 우선순위란 관심 정도나 취향과는 분명 다르다. 큰 목표나 장기 목표 또는 자신의 미래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목표를 바탕으로 우선순위의 기준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 그리고 크고 작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때 꺼내 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위한 올해의 우선순위도 목표나 계획처럼 반드시 기록해보자.
계획만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므로 실천만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자칫 계획을 공허한 활동으로 여기게 하거나 일종의 요식행위로 간주하게 만든다. 실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계획은 적당히 넘어가도 된다는 얘기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직장인으로서 회사 업무를 수행할 때든 개인 생활을 영위할 때든 누구나 시간과 에너지라는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뛰고 있다. 계획을 세우는 일은 그 한정된 자원에 주목하는 활동이다. 한정된 자원의 효율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이 계획이라는 것이다. 경영학의 창시자 피터 드러커는 “사람은 모든 것을 잘할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으니,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성공이다”라고 했다. 계획은 우리의 시간의 에너지를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만드는 성공의 기본 소양이다. 지금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는가? 계획부터 다시 하라. 너무너무 바쁜가? 그래도 계획부터 시작하라. 이미 늦어버려 일을 망칠 지경인가? 더더욱 계획에 먼저 집중하라. 해결책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계획할 때이다. Just Plan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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