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펀드) 투자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내 자신이 아닐까 합니다.
주가 상승기에 있어서는 (불과 보름전)
온통 장밋빛 전망들로 넘쳐나고
펀드에 투자를 하지 않으면 마치 시대에 동떨어진 사람처럼 생각되어
시골에서 조용히 농사짓던 분들까지 펀드에 가입하곤 했습니다.
펀드 :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자금으로서, 일정금액 규모의 자금 운용단위를 말한다.
그러나 상황은 급반전되어 하루에 주가지수가 6% 넘게 하락하는 상황이
연출되어 펀드 비관론까지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가입한지 3개월도 안된 펀드를 환매하고 계획에 없는 추불을 집행하고...마치 단타족처럼
(정말 유능한 투자자는 지금이 돈버는 좋은 시기라고 말합니다. 좋은 주식을
원하는 가격에 살수 있으니까요...다만 준비된 사람만이 돈을 벌수있습니다.)
펀드는 위험성이 큰 투자수단입니다. 은행이자 (5%)보다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원금손실 뿐만 아니라 심각한 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펀드 투자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하라는 단어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기본이란 어떤것일까요?
0. 투자성향을 고려한다. (안정적,공격적...)
1. 상품을 분석한다. = 최소한 펀드리포트를 정독한다.
2. 투자기간을 설정한다. (무작정 길게 가입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3. 투자기간에 맞는 투자 금액을 책정한다.
4. 투자수익율을 설정한다. (기간에 상관없이 수익율을 달성할경우 시나리오는?)
여러분은 지금 어떤 투자를 하고 있는지요?
막연히 주가지수를 보고 내일의 수익율을 상상하는 것은 아닌지요?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
지금 전세계는 글로벌 증시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세계의 증시는 동조화 현상을 보입니다.
즉, 펀드에 있어서 나름대로 안정성을 고려하여 펀드포트폴리오를
중국, 아시아, 유럽, 섹터 펀드 등으로 구성한다고 하여도
특정 국가의 금융상황에 따라서 전세계의 펀드는 요동치는 것이지요!
그곳에서 정점(근원)은 미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화점식 펀드를 구성할 필요가 없으며
주식형, 채권형, ELS(원금보장형), 이머징펀드 등으로 4개 내외가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식은 파도와 같습니다.
파도는 밀려갔다 밀려옵니다.
지금 투자(매매) 기회를 놓쳤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기회가 또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럴 못참고 밀려가 버리면 손해 또는 조금의 이익밖에 취하지 못합니다.)
여기에서 투자자는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증시는 분명 2000을 경험했습니다.
경험이라는 것은 중요합니다. 경험에 의거 2000이라는 목표가 생겼으며
그 목표는 언젠가는 넘어설것입니다.
막연한 기대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지난 1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FTA체결. 남북한관계호전, 중국의 발전 등 대외적인 흐름도 양호합니다.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원한다면
은행을 선택하면 됩니다..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 주니까요
대한민국 기본만 지키면 펀드로 돈벌기 너무 쉽다고 생각합니다.
첨언 : 배우지 않고 투자하면 적게 취하고 많이 잃을 것입니다.
출처: 모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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