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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이차의 종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3. 6. 10:44

1, 차나무의 종류에 따른 보이차 종류
가, 교목: 주로 교목의 잎을 차청으로 사용하는데 잎이 비교적 크기에
옛날에는 대엽차라고 하였다;
나, 관목: 주로 관목의 잎을 차청으로 사용하는데
이것이 바로 보통 말하는 키가 낮은 차나무 종류이며 소엽종이라고 한다.

2, 외형으로 나뉘어지는 보이차 종류
가, 병차: 편평하며 원반모양을 이룬다. 모양이 파이나 피자와 흡사하다.
북송시기의 녹차는 모두 아주 진하게 우려서 마셨다고 하는데
이것이 보이차의 기원으로 된 것이다.
보이차는 여러 모양으로 긴압되여 출하한다.
전차와 같이 티벳, 사천, 운남 등 지역의 소수민족은
모두 독특한 차로 세계에 이름이 높다.
나, 타차: 모양과 크기가 밥공기와 같다.
보이차의 중급, 상급품은 대부분이 타차 혹은 병차가 많다.
대부분의 보이차는 모두 사전에 긴압하여 형태를 이룬후 판매한다.
그러므로 긴압차라고도 하며 차의 외형에 따라 구분한다.
타차는 직경이 약 10cm이다.
다, 전차: 크기는 약 벽돌의 절반만하며 장방형을 이룬다.
대부분의 전차는 모두 티벳 및 몽골로부터 제작된후 각지로 운송된 것이다.
전차는 운송의 편리함을 위하여 이런 형태로 제작된 것이다.

3, 제작방법에 의하여 나누어지는 보이차 종류
가, 생차: 채집후 자연적인 방법으로 발효시킨 것으로서
차의 성질이 비교적 자극적이다.
오래 두고 마실수 있으며 시간이 오래 되면 차의 성질이 온화해진다.
좋고 오래 된 보이차는 보통 이 방법으로 제작된 것이다.
나, 숙차: 1973년이후 과학적이고 인위적으로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차의 성질을 온화하게 하였으며 찻물도 거부감이 없이  마시기 좋다.

4, 저장방법으로 나누어지는 보이차 종류
가, 건창보이차: 통풍이 잘 되는 창고에 보관하여 차엽으로 하여금
자연발효되게 한다. 10-20년가량 저장한 것이 상품이다.
나, 습창보이차: 보통 습기가 비교적 많은 곳에 보관한다.
예를 들면 지하실이나 토굴속에서 발효를 가속화한다.
진흙냄새 혹은 곰팡이냄새가 나며
진화속도는 건창보이차보다 빠르다.
약 5-10년가량 저장하면 된다.
  

출처 : 전통음식만들기
글쓴이 : 정은진.(맑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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