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 토요편지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3. 9. 01:41

샬롬

요즘 직장생활 힘드시죠

잘 적응하려면 아래모델을 잘 연구하세요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법

1. 최악의 상사

1) 잔소리형 아침부터 퇴근 후까지. 심지어는 가끔 퇴근하고도 잔소리 및 전화로 닦달하는 스타일. 시킨 건 다 했냐, 보고서는 어디 있냐. 정말 사람 노이로제 걸리게 만드는 사람. 특히 사람을 보지도 않고 뒤통수를 보이면서 얘기를 하는 상사, 혈압 오르고 약 오른다.

→ 이런 상사의 경우 정면대결은 절대 피하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상사의 잔소리가 아무리 지겨워도 중간에 끊지 말고, 설교가 끝나면 “네, 알겠습니다”라고 깔 끔하게 대답해주자.


2) 갈굼형 눈 흘겨보고 열심히 일하는데도 이래라저래라, 이렇게 하는 건 아니고 저렇게 하는 거야라고 끊임없이 말한다. 참 답답하다. 처음엔 잘보이려고 노력하다가도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포기하고 당신은 그러고 사세요. 전 저대로 살 테니 하고 포기하게 된다.

→ 이유 없이 사람 갈구는 상사에게는 칭찬을 할 것. 갈굼을 하는 상사는 칭찬에 굶주려 있는 것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3) 호통형 이분들 정말 사람 난감하게 만드는 스타일. 평소엔 조용하다가도 무슨 말 한마디나 실수하면 갑자기 버럭 언성 높이고 심지어는 육두문자에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 분들. 이분들이 상사로 있으면 매일 출근할 때마다 사표 쓰고 싶은 욕구가 든 다.

→ 호통형 상사에게 “~것 같습니 다” 와 같은 애매한 표현은 절대 피해야 한다. 애매한 대답과 태도는 호통의 빌 미를 제공하는 것. 어느 순간, 갑자기 버럭~! 하는 상사의 호통에 놀라지 않는 것이 포 인트. 움찔하더라도 놀라지 말고 정확하고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하자.


4) 태클형 부하 직원이 하는 모든 일에 태클 거는 상사, 이유 없이 사람을 괴롭 히고 산더미 같은 일거리로 말도 안 되는 태클을 걸기도 한다. 심지어 모임이나 회의 때 자신의 의견은 내놓지도 않으면서 부하가 말하는 모든 의견에 반대한다.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시간과 진을 모두 빼놓아 사람 미치게 만드는 스타일. 이쯤 되면 같이 망하 자는 수준.

→ 이런 경우 상사의 생활 패턴을 관찰 한 후, 기분이 좋을 때 일을 진행시키는 것이 좋다. 늘 태클을 거는 사람도 기분 이 좋을 때는 있는 법. 타이밍을 잘 포착해야 한다. 매사에 태클을 거는 상사의 경우 불 안감을 해소시켜주는 것도 중요한데, 객관적 자료나 성공했을 때의 가능성으로 상사의 태클에 대비하자.


5) 이중인격형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 더 높은 상사 앞에서는 한없이 비 굴해지고 부하 앞에서는 자만이 하늘을 찌르는 상사. 같이 욕하다가도 당사자가 오면 언 제 그랬냐는 듯 말 바꾸기 일쑤고, 자신이 먼저 욕을 한 경우에도 부하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씌워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경우.

→ 이런 상사 앞에서는 말조심 하는 것 에도 한계가 있다. 아무리 말조심을 해도 다중인격으로 변신하면 그만이기 때문. 상사를 공략하기보다는 선배도 함께 접촉하는 외부 사람을 공략하자. 처음에는 힘들겠지 만, 스스로의 이미지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고, 결국 상사는 이상한 사람으로 찍히게 된다.


2. 최악의 선배

1) 꼬리치기형 여자 후배와 남자 후배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다른 선배. 기합을 줄 때 도 여자 후배는 따로 불러 기합 주고, 밥을 살 때도 남자 후배만 데리고 간다. 심지어, 여자 후배의 남친에게까지 꼬리치는 선배, 정말 대책 없다. 악마라기보다는 한심해 보이 는 스타일.

→ 이런 선배일수록 자신의 일은 똑바로 하지 못하면서 겉멋만 든 스타일이 많다. 굳이 상대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의 함정에 빠지기 마련. 악의는 없으니 다른 유형보다는 양호한 편. 자책 하지 말고, 그 선배를 구경하는 것을 즐기다보면 귀여움을 받던 남자 후배도 어느새 치 를 떨게 될 것.


2) 고자질형 둘이서만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취미다. 다른 사람 보다 후배의 약점을 알아내는 데 상당한 소질을 보이며, 후배의 사생활을 알아내는 데도 프로급이다. 초긴장 모드로 지내게 만드는 문제의 유형.

→ 이런 선배에게는 사생활이나 약 점을 들키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빈틈을 절대 보여서는 안되며 미니홈피의 일촌 은 되도록 맺지 말 것. 선배의 망가진 모습을 포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후배의 단점을 찾기 바쁜 선배는 소심한 경우가 많으니 주의할 것.


3) 위화감 조성형 같 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위화감 조성에 힘쓰는 선배. 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존 대할 것을 강요하고, 멀쩡하게 잘 지내는 후배들에게까지 서열을 강조하며 절대 반말을 쓰지 못하도록 한다.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라는 이유로, 인내심을 시험하는 스타 일.

→ “우리 말 편하게 하는 건 어때 요?”와 같이 어설픈 타협은 금물이다. “편하게 말 놓고 싶으면 일찍 들어오지 그랬어?”와 같은 대답만 돌아올 수 있기 때문. 서럽고 짜증나더라도 깍듯하게 선배로 모셔주자.


4) 자격지심형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지레 후배를 경쟁상대로 생각해 괴롭히는 유 형. 후배의 모습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후배 입장에서는 더욱 난감. 주로 여자 선배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후배의 미모가 뛰어나거나, 본인보다 일을 잘한다는 생각이 들면 더욱 예민해지기 쉽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여러 사람 잡는 스타일.

→ 선배보다 조건, 학벌, 능력이 뛰어나다면 더욱 조심해 야 한다. 선배를 넘어서겠다는 행동은 절대 금물. 의외로 이런 선배의 경우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더욱 잘해주기도 한다. 선배에게 경쟁상대가 아닌 단순한 후배 일 뿐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고, 무난한 스타일로 묻어가는 것도 좋다.


5) 얌체형 자신이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을 때는 시치미 뚝. 후배가 정보를 입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디서 알고 왔 는지 미친 듯이 들러붙는 선배. 자신의 정보는 절대 공유하지 않으면서, 후배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얄미운 타입.

→ 최대 관건은 보안 유지. 족보나 새 로운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들키지 않는 것이다. 정보에 대해서는 무조건 발 뺌할 것. 계속 들러붙을 경우 내 것이 아니라 빌린 것이라고 난처한 입장을 표하고, 그 래도 계속 들러붙는다면 면전에 대고 비겁함을 지적하는 방법도 있다. 하나씩 교환하는 거거든요? 선배는 교환하실 게 뭐 있으신 거예요? 이런 식.


'주인장 토요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치권행사의 만연  (0) 2009.03.15
부모의 역할  (0) 2009.03.10
부동산 사각마케팅   (0) 2009.03.09
신도시 상업용지 투자 확인사항  (0) 2009.03.09
[스크랩] 종자돈 1천만원 만들기  (0)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