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아시다 시피 나는 현재 책을 저술하고 있다. 아마도 난 10권 정도 분량의 방대한 시리즈를 내놓겠다고 말씀을 드린 바가 이미 있는데, 아마도 이 중 한권이 창업과 벤쳐캐피탈에 관련된 부분이 될 것이다.
난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당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한다면, 창업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이는 어느 정도의 경험과 연륜이 필요하다. 그냥 부딛쳐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그렇다면 취업을 먼저 해야할 것이다. 취업을 먼저 잘 하려면, 난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가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 중에서도 안정기에 들어선 중소기업보다는 성장기에 있는 중소기업에 가라는 것이다. 이것이 돈 버는데 훨씬 유리하다.
돈이라는 문제 이외에도 창업을 하기 위한 창의성을 몸으로 부딛쳐 배우는데에도 중소기업이 나을 것이다. 대기업 혹은 공기업, 공무원 조직에서는 수성을 위한 관료제는 배울 수 있겠지만, 이런 문제에서는 확장일로에 있는 중소기업보다 우월하다 판단하기는 힘들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 결론을 내리고 싶다. 아주 강력히 말씀을 드리자면, 이미 안정된 대기업에 가는 것은 평범한 인간들이나 하는 일이고, 공무원 혹은 공기업에 가는 것은 더더욱 평범한 인간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것이다. 더더욱 평범한 인간들이 해야할 일은 교사라 생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생각에 선생이 학생보다 똑똑하면 안된다. 그건 사회를 죽이는 길이다. 선생은 단지 길만 제시해줘야 한다. 교직에 오래 있으면 사람들이 바보가 되어가는 것, 이것도 아주 자연스러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일종의 자연의 섭리라 생각한다. 즉 대한민국의 사회구조는 이런 면에서 반대로 흐르고 있고, 이 점에 대한민국이 쭉쭉 뻗어나가 성장하는데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보고 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선생중에서 똑똑한 인간들은 이미 학교를 박차고 나와서 학원을 차렸고, 더 똑똑한 인간들은 학원기업을 만들었다.
즉, 아주 똑똑한 인간이라면 일정 시점에 창업을 해야 하고, 이만큼은 안된다면 성장기 중소기업에서 성장동력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 이런 점은 내가 책에서 아주 자세히 설명을 할 것이다. 아무튼 능력있는 사람이 단숨에 큰 돈을 월급으로 받는 것은 성장기에 있는 중소기업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창업을 하는 것이 부를 축적하는데에는 더더욱 유리하다.
한국의 인재들은 오히려 스스로 바보가 되는 길을 택하고 있어서 아쉬운 감이 있다. 부를 창출하고 축적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들은 부와 가치를 창출하기 보다는 그것을 단순히 관리하는 사람들로 전락하고 있어서,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 같다.
진정 보람된 인생이란 경제적인 가치가 되었건 경제 외적인 가치이건 간에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일이 일종에 뛰어난 사람들이 해야할 일이 아닐까? 일단 뛰어난 사람이라 함은 누구나 남들보다 비교우위 내지 절대우위는 가지기 때문에, 누구나 이런 일에 도전은 해봐야 하는 것 아닐까??
1997년 외환위기라는 분위기로 한 번 거세와 할례를 당한 한국의 젊은 세대가, 현재의 위기로 다시 한 번 거세와 할례를 당하지 않기를 기원한다. 한 번의 아픔은 사마천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지만, 정신적으로 무너진다면 더더욱 회복할 길은 없어질 것이다.
위기는 기회다. 이건 외환위기가 준 교훈이다. 20~30대여 힘을 내자. 크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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