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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훌륭한 상담자 - 게리 콜린스 - 9. 돕는 집단으로서의 교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19:47

훌륭한 상담자 - 게리 콜린스 -  9. 돕는 집단으로서의 교회

 

  예수께서는 그의 지상 사역 기간 동안 치유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셨다.

몇 명의 비판자들에게 이야기하시는 중에,

주님은 건강한 사람들에게 봉사하러 오시지 않고

고침을 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고쳐 주러 오셨다고 자주 말씀을 하셨다(막 2:17).

신약성경 처음 다섯 권의 책을 살펴보면 전체 말씀의 5분의 1이 병 고침을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1. M. T. Kelsey, Healing and Christianity(New York: Harper & Row, 1973), p.14.)

 

그리고 복음서에서는 십자가와 부활사건을 제외한 다른 어떤 주제보다도

예수님의 치유 사역에 더 많은 관심이 주어지고 있다.
(주2. J. A. Knight, "The Therapeutic Opportunity of the Clergyman and the
Congregation", in H. J. Clinebell, Jr., ed., Community Mental Health: The
Role of Church and Temple(Nashville: Abingdon Press, 1970), pp.84--90)


  이들 성경적 치유를 고려함에 있어서, 한 가지 흥미있는 사실은

이 치유 사건들이 거의 예외없이 다른 사람들이 있는 데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한 사람이 치유되었을 때 다른 사람들이 그곳에 함께 있어 이를 지켜 보았다는 말이다.

때때로 사람들이 아픈 사람을 데리고 왔고 어떤 때는 환자의 친구나 친척이

대신 예수님께 나아와서 사랑하는 이를 고쳐 달라고 간구하였다.


  앞에서 우리는 영적 및 심리적 치유에 대하여 그리고 돕는 자와 도움을 받는 자,
이 두사람 사이의 상호관계에서 이루어지는 도움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물론 우리는 상담자들이 때때로 둘씩 짝을 지어서 일할 때도 있고

내담자가 더 큰 집단(그룹)의 일원으로 도움을 받을 때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소그룹 상황에서까지도, 상담은 흔히 그룹 밖의 어떠한 사람과는 별도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상담이 그룹의 분위기내에서나 관심있는 사람들의 집단 속에서 이루어질 때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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