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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담을 위한 기분 파악 훈련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20:47

상담을 위한 기분 파악 훈련 말을 주고받는 동안에 말이라는 그릇 속에 담긴 기분을 알아준다는 것은 상대가 나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뜻만 아니라 그 뜻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상대방이라는 그 사람을 알아주는 것이 된다.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사실적인 내용이나 생각은 그것이 아무리 중요한 생각이라고 하더라도 상대가 하고 있는 수많은 생각 중에 단 하나의 생각일 뿐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기분을 이야기 할 때는 그것이 아무리 단순하고 순간적으로 스쳐가는 기분이라고 할 지라도 상대가 일생동안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러나온 것으로 자기자신 전부를 들어내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목표달성과 일 따위만 중요하게 생각해 오던 사람들은 기분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해 오지 않던 사람도 퍽 많다. 더구나 직장에서 기분이 어떤지 이야기하는 경우는 참으로 눈치라는 것 때문에 드물었다. 그러나 사람의 모든 행동에는 반드시 그 밑바탕에 기분이 깔려있고 어느것 하나도 기분이 없이 어떠한 행동도 이루어 질 수 없다. 상대방의 좋지 않은 기분을 먼저 알아내 맞춰주며 신이 나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면 먼저 기분을 알아내야 한다.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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