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성경의 역사

[스크랩] 사도들의 생애(1)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3. 10:07

<에베소에 있는 사도 요한의 무덤>

 

 

 

 

마태

 

마태는 레위라고도 불렸으며 마가복음 2 14절에서는 알패오의 아들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전에는 세리였으나 후에는 사도가 되었으며 A.D. 37-40년경에 마태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본래 가버나움의 세리였는데, 어느 날 그가 세관에 앉아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 주님이 그에게 와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좇으라"( 2:14)고 하시니 그는 즉시 그의 직무를 버리고 주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후에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세리들과 죄인들을 초대하여 주님의 복음을 듣도록 했었습니다. 그는 후에 마태복음을 기록하였습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마태는 초기에 팔레스타인 일대에서 복음을 전했고 나중에는 또한 애굽, 구스, 마게도냐, 바대 등 지역에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어떤사람은 그가 A.D.60년경에 에디오피아에서 순교하였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가 늙어서 죽었다고 합니다.

 

요한

 

요한은 야고보와 형제로서 "보아너게" 즉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가졌는데 이것은 그의 과격한 성격 때문인 듯 합니다. 그는 뱃새다 출신으로서 어부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던 제자로서,  베드로, 야고보와 더불어 예수의 측근자였으며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예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그는 요한복음과 요한서신서(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를 썼으며, 말년에는 로마제국의 도미시안 황제에  의하여 밧모섬에 유배되어가서 요한계시록을 썼습니다.  그 후 로마의 트라얀(Trajan) 황제는 요한이 밧모섬을 떠나서 에베소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소아시아 태생으로 요한의 제자인 이레니우스(Irenaeus)는 요한이 A.D. 98년까지 에베소에서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도 에베소에는 요한의 무덤으로 알려진 곳이 있습니다.

 

야고보

세베대의 아들로서 위에서 소개한 요한과 형제입니다. 예수님의 형제인 야고보와 구분하여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로 부릅니다. 그는 그의 아우 요한과 같이  갈릴리 해변에서 어부 생활을 하다가  베드로의 형제와 같이 예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후 44년에 헤롯왕에게 죽임을 당하므로서 사도들 중에 첫번 째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

 

벳세다 사람  요나의 아들로서  안드레의 형제이며, 그의  본명은 시몬입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어부로 살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반석이라는 의미를 가진 아람어의게바라는 새 이름을 주셨는데,  그 이름을 헬라어로 번역하면 베드로입니다. 그는 주님을 배반하지 않는다고 선두에서 맹세하고도 주님을 세번씩이나 부인하였으며, 바다위를 걸어 주님에게 가다가 풍랑을 보고 무서워 하기도 하였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예언하실 때 그런 일을 하지 말라고 간하다가 책망을 받았으며, 변화산에 올라가서 장막 셋을 지어 하나는 주님에게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주고 내려가지 말고 여기서 그대로 살자고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부활 승천 후 오순절의 성령강림사건 후 전도하여 하루에 수천명의 세례를 받았으며, 많은 기사와 이적을 행하였습니다. 그는 베드로 전후서를 기록하였으며,  후에 네로황제의 때에 로마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출처 : 심호섭의 새벽이슬
글쓴이 : pa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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