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정보수집 후 엊그제 녹슨 드럼통을 찾아 갓다 왔습니다.
공항쪽 길을 조금 이라도 아시는 분 이라면 찾아가기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주례에서 가자면 , 남해고속도로 다리 올린 후 톨게이트 못가서 김해쪽으로 빠집니다
내려와서 공항쪽으로 신호 받아 좌회전 , 쭉 직진해서 한 5K 정도 ?
공항 올라가는 다리 지나서 1K정도 더 들어가면 좌측에 등구마을(?) 이 보입니다
신호받아 좌회전하면 녹슨드럼통 약도 그려놓았습니다 . 그길로 따라 가시면 됩니다~
찾아가는 길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
미흡한 사진 보시죠 ~
PS . 예약하고 가시면 , 조금더 일찍 드실수 있습니다.
숯 들어오구요 , 그다음 고기가 들어옵니다.
1.5 키로 세팅된 모습입니다.
연기 때문에 눈이 따갑고 해서 대충 찍엇습니다 ㅜ 저기 은박지는 다들 아시는 고구마 이구요 ~
이제 평가를 해볼까요 ?
전 자칭 고기 매니아 입니다.
적게 먹는 편도 아니구요 ..
하지만 그렇다고 까다로운 입은 아니구요 ;;
사진에서 보듯이 여자1 남자2 이서 갔는데 1.5키로 주문했습니다.
0.5키로양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으나, 두명에서 가신다면 1키로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세명에서 가신다면 1.5 키로 하시면 될것 같구요 .. ( 단 술 먹는 전제하 입니다.)
그냥 식사겸 고기만 드시로 가실땐 3명에서 1.5키로 적을것 같습니다.
세분에서 술 드신다면 1.5키로에 국수 두그릇 정도 먹으면 배가 부릅니다 ㅎ
잘드시는 남자 세분에서 가신다면 1.5키로는 술만 드셔도 적어실듯 ...
결론은.. 양은 가격대비 적습니다.
1키로 36000원 이면
보통고기집 150g 5000원으로 잡아도 7인분정도 되는군요 ..
가격으로 따지면 돈이 별 차이 없지만, 양은 차이가 납니다 ..
맛은 , 좋습니다. 일반 삼겹살집이랑은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두꺼운 고기를 숯에 구워서 그런가, 고기가 좋아서 그런가 괜찮습니다 ..
하지만 ... 시중에 보면 쉽게 접할수 있는 조금 좋은 고기 쓰는 삼겹살집 있지요 ?
국내산 쓴다고 하고 고기 맛있어서 줄 많이 서있고 이런 동네 유명한 삼겹살집 ..
이랑 맛은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
주저리 주저리 혼자 생각이 너무 길군요 ~
총평 별 3.5 개 !
운치있고, 술 잘넘어가고 고기맛 좋으나,
교통편불편해 고기먹고 대리비가 더 나오고 -_-
고기값도 가격대비 양이 조금 적은지라 그럭저럭 3.5개 추천합니다.
어느정도 지갑이 두툼하신 분들은 찾아가서 쇠주먹으며 고기 맘껏 즐기는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 일하시는 이모들 등 직원분들은 다 친절 하십니다 ~
그럼 즐거운 오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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