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후기 올려봅니다.
1달쯤 전에 방문한 것입니다.
위치는 주례 삼선병원 맞은편 정도..
그렇다고 합니다.
갈비살입니다.
이건 등심...
* * *
이런 곳에는 갈 일이 별로 없는데.. 사준다는 분이 있어서
따라가 얻어먹은 자리가 되어 노니 자세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죄송..
그래도 어떻게 고기 때깔은 대충 담아왔군요ㅎㅎ
작년 12월 24일엔가 오픈한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 보니 가게 내/외부는 물론 그릇 하나하나까지 아주 깨끗...
지금은 한달 넘게 지났으니 어떤가 모르겠으나, 당시는 직원들도 군기 바짝 들어서
친절하기도 하고 서빙도 괜찮더군요.
개업 초에는 조금 어설플 법도 한데 교육을 많이 받았나 봅니다ㅎㅎ
입구 쪽에서 고기를 사서, 안에 들어가 구워먹는 식으로 되어있는 식육식당이고요..
1++급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값이 상당히 저렴한 것 같습니다.
고기 때깔도 좋더군요. 사진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실제로 봤을 때는
등급에 대해서는 별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였습니다.
고기는 김해에서 가져온다는 것 같고요.
1인당 야채값이 성인은 3,000원/어린이는 2,000원..
야채나 밑반찬은 별로 특별한 것은 없고 그냥 괜찮습니다.
상추/깻잎/고추 정도와... 구워먹을 마늘 넉넉하게 나오고
계란찜 약간과 파절이, 양파절임, 백김치 등등...
직원들이 '롤김치'라고 부르던, 김치 안에 뭔가 이것저것 넣고 돌돌 말은 것이 있었는데
제 입에는 괜찮더군요. 두번이나 리필해 먹었습니다ㅎㅎ
놀이방도 하나 갖춰져 있고, 한쪽에는 룸도 있는 것 같고요..
환기 시설도 잘 되어있는지, 손님이 많아도 고기 굽는 냄새는 별로 안나더군요.
불은 숯이 아니라 뭔가 다른 걸 쓰는데...
빛으로 굽는 뭔가 어쩌고~~ 하고 설명이 벽에 붙어 있었는데
자세히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숯보다 더 좋다고 주장을 하는데 글쎄 그건 잘... 뭐 깔끔한 점은 마음에 들더군요.
뭐 대충 이정도.. 고기에 대해선 사실 잘 모릅니다만
이정도면 고기 질이나 가격 등.. 여러가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셔도 될 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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