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내적치유 병원

[스크랩] 음악치료실제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0. 18:2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음악치료실제

1) 음악치료
(1)기본 과정
현대 음악치료는 이전의 개인이 연주만 하는 기능에서 음악을 도구로 활용하여 인간의 문제 행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치료하는 것으로 ‘인간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음악치료는 음악활동이 목적이 나이라 치료적인 목적, 즉 정신과 신체건강을 복원 및 유지시키며 향상시키기 위해 음악을 사용한다.

음악치료에 사용되는 음악은 기능적 역할과 도구적 역할을 수행한다. 기능적 역할은 음악이 신체활동을 야기 시키며, 만족감을 주고, 환경과의 접촉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한 음악이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을 갖고 있고 감정을 표출시키며, 기억을 자극하고, 개인을 그룹으로 통합시키고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다. 음악의 도국적 역할은 음악이 인간행동이고, 에너지 원천으로서의 리듬의 역할을 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현실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내담자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전문 음악치료사가 음악을 ‘체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음악치료의 시작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병사들이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위문을 받을 때 치료에 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음악치료가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음악을 치료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대두되면서 음악치료사를 양성하는 학교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에 음악치료가 도입되면서 음악치료대학원과 음악치료협회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음악치료는 임상 전문직이면서 행동과학으로 재담자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2) 치료과정

① 치료목표
음악치료의 주된 목표는 음악을 통해 정신과 신체의 기능을 건강 상태로 회복시키고 유지시키기 위함이다.

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을 도와주며 사회성을 향상시켜 준다.
나. 음악치료그룹을 통해 개인의 책임감과 질서 확립을 도와준다.
다. 언어구사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라. 기분전환과 집중력을 길러 준다.
마. 음악감상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켜 주고 즉흥연주를 통해 원할한 자기표현을 돕는다.
바. 자기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하여 자신감을 길러 준다.
사. 치료사와의 관계 형성으로 타인에 대한 상호신뢰감을 증진시키도록 도와준다.
아.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자. 노래 부르기와 악기 연주를 통해 약해진 신체기관의 기능 회복을 돕는다.
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정서를 창조적으로 승화시켜 주고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② 치료자와 기능과 역할

음악치료에 있어 치료자의 역할은 대상자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치료과정을 통해 치료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으로 이러한 일을 제대로 수행해 내기 위해서 음악치료사는 적절한 훈련을 받게 된다. 미국에는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한 일련의 훈련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면 음악치료사로 등록이 되며 음악치료공인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인 음악치료사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를 통과한 사람에게는 공인 음악 치료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한 사람의 전문적인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음악, 음악치료와 관련된 심리학, 건강학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음악치료사는 자신이 임상치료를 위한 전문인임을 명심하고 전문인으로서 필요한 의무와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를 대하는 기본적인 윤리와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며, 음악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연령, 성별, 개인의 형편에 따라 적합하고 무리 없는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또한 음악치료사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는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자기 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책임감 있게 일해야 한다. 이러한 사람은 다른 치료사나 다른 영역에서 일한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대하게 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장점을 받아들여 자신을 늘 발전시키고자 노력한다.

③ 내담자가 겪는 경함

음악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정신분열증, 기분장애, 정신지체, 자폐증, 신체장애인, 감각 기관 장애인, 그 밖의 정신장애를 비롯하여 노인질환자까지 그 대상의 다양하다.

정신분열증은 사고와 지각의 장애를 가져오는 질병으로, 특별히 무엇을 묘사하거나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말한다. 정신분열증은 한 가지 질병으로 간주되지 않고 오히려 관련된 그룹적인 질병으로 사고와 지각의 장애를 가져오는 질병이다. 가족에게 유전되며, 스트레스가 증세를 악화시키며, 특정한 치료약이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다.

기분장애에는 우울증과 조울증이 있다. 이 장애는 주기적으로 기분의 혼란과 주의집중, 수면, 활동, 식용과 사회적인 행동에 장애를 가져온다. 조울증의 질환을 가진 사람은 비정상적으로 의기야양해지며 활동의 증가되는 특징을 보인다. 그러나, 얼마 후 기분이 비정상적일만큼 슬프고 무가치함을 느끼는 기간의로 바뀐다. 우울증은 식욕의 변화를 가져와 식욕이 감소하거나 과식하게 되고, 수면의 패턴이 아주 잠을 안 자거나 너무 자는 방향으로 바뀌며, 장기적 몸살, 일상의 흥미가 없어지며, 생각하거나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치료자 우선 이러한 각각의 환자의 상태, 치료목적, 환자의 사회적 배경이나 활동배경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방법은 지원적이며 활동 중심의 음악치료방법, 재교육 및 내면적 과정에 입각한 음악치료, 재조직, 카타르시스적인 음악치료 등의 방법이 있다.

④치료자와 내담자 간의 관계

무엇보다 음악치료사가 커뮤니케이션의 기능으로 음악을 사용하여 얻는 가장 큰 혜택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형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경우 음악은 즉석에서 치료사와 내담자의 관계를 형성시켜 주며 이것은 대개 비언어적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음악치료과정에서 어떠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치료과정이 약간의 차이가 있다.

내담자 중심의 치료방법은 라제리언 방법(rogerian type) 또는 심리학에서는 비지시적 상담법이라고 한다. 이 치료는 말 그대로 클라이언트가 중심이 되는 방법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방향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의 치료그룹을 말하며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문제를 찾고 그 해결을 위한 방법을 어떻게 발견해 가는가를 우선에 두는데. 치료자는 단지 이를 도와주는 보조자의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치료사 자신의 가치관과 의도는 치료의 방향에 개입되지 않으며, 클라이언트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초점을 둔다.

치료자 중심의 치료과정에서는 치료사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부분의 경우 내담자의 치료목표까지도 결정하게 된다. 라제리언 방식을 사용하는 치료사들과 달리 이 방법에서는 치료사가 클라이언트의 결정과 향상에 책임을 지게 된다. 이러한 방식의 그룹 진행은 마치 교사와 학생간의 관계와 유사하여 자연적으로 치료사 자신의 가치관이 클라이언트 치료에 있어 모든 해결과 대답은 자신들의 책임에 있다고 무의식중에 인정하게 된다.

(3) 치료 기법과 절차
음악치료그룹에서 시행되는 음악의 기능면에서 볼 때 내담자는 음악을 감상, 연구, 작곡하거나 음악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악보를 읽거나 노래를 부르며 참여하는 행동을 보인다. 어느 활동이 중시되었느냐에 따라 임상 영역에서 적용되는 치료방법이다.

① 감상을 이용한 치료방법
차분해진 몸과 마음의 상태에서 고전음악을 감상하는 동안 일어나는 상상을 통해 내부 상태를 표출한다. 이방법을 GIM이라고 부르며 의식세계에서 평소 느끼지 못했던 문제해결을 위한 상태의 변화를 경험하여 자아실현을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GIM의 이론은 Jung과 MASLOW의 이론을 지원받은 것으로 내담자가 GIM과정을 통해 자신의 절정적인 순간을 경함하게 될 때 자기실현의 치료적 효과가 동반됨은 물론 자신의 문제에 대한 해답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최병철, 1999)

가. 정서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는 음악 감상법

아침 저녁 중 한 때를 정해서 하루 한 차례씩 10-20분 정도 고전음악을 듣는 방법이다.

․ 앉거나 누운 자세로 천천히 두 팔을 들어 눈높이까지 올린다.
․ 다섯 차례 심호흡을 한 후에 눈을 감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셨다가 내쉰다.
․ 마음 상태에 맞는 음악을 선정한다(우울, 시험불안, 분노, 안정 등)
․ 음악을 듣는다.

나. 음악을 들을 때 해보는 질문
․ 당신은 이 음악을 좋아하는가? 싫은 점은 무엇이고 좋은 점은 어떤 것인가?
․ 이 음악이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마음 속의 속도와 맞는가? 또는 빠르거나 느린가?
․ 멜로디의 상승과 하강이 당신에게 영향을 끼치는가?
․ 당신 생각에 이 음악은 지나치게 협화음인가 또는 불협화음인가? 하모니에 대하여 어떻게 느끼는가?
․ 음악이 커지거나 부드러워질 때 당신은 어떻게 느끼는가?
․ 이 음악이 당신에게 어떤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는가? 만약 있다면 무엇이 지금 그 기억들을 떠오르게 하는가?
․ 이 음악이 얼만 집중시켜 몸과 마음을 하나로 느끼게 하는가?

다. 상황에 따른 음악선택
음악치료의 기법은 이외에도 즉흥연주, 음악연주, 창작, 작곡 등을 통한 치료의 방법들이 있다.

② 즉흥연주
즉흥연주는 음악적 훈련이나 배경 없이도 내담자의 심리 상태를 소리로 표현해 내는 과정이다. 내담자 개개인의 감정적 경험을 즉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상호교류가 일어나, 감각의 세련화, 현실적응, 창조적, 질서와 협동심을 가져오게 하는 대표적 방법이다. 즉흥연주를 통해 내담자는 자신의 신체적 ․ 정신적 ․ 사회적 상태를 ‘소리’로 표현하고 소리로의 표현에 대한 관찰과 평가를 통해 연주의 겸험과 관련된 의미를 언어로 며사하며 내담자의 연주를 모방하거나 상호 반응하는 단계를 거침으로써 치료가 이루어진다.

③ 음악연주그룹

가장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음악활동으로 피아노나 기타 등의 악기를 배우고 가르치는 활동과 그 외 그룹 악기 연주활동이 포함된다. 또는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이나 합창 또는 합주 시간도 이에 포함된다.


④ 창작, 작곡, 노래 만들기
전형적인 음악치료그룹에서는 치료사가 네 마디 여덞 마디의 간단한 노래를 만들어 노래를 통해 질문하고 내담자의 답을 듣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는 언어를 통한 상호작용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내담자와 유대관계를 형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도록 해준다. 내담자는 간단한 노래에 자신의 느낌을 넣어 즉석에서 만들기도 한다.

⑤ 적극적인 음악 감상과 인식, 말하기 유도
음악치료사가 부르는 노래의 곡명을 알아맞히거나 합주곡을 들으면서 연주에 사용된 악기의 소리를 찾는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음악이 주는 느낌이 달라질 대마다 내담자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가서 심리과정에 대한 탐색과 치유를 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 : 창골산봉서방http://cafe.daum.net/cgsbong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