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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1부. 지를 기른다 - 4.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25. 23:17
    
    
    유태인의 자녀를 낳고 기르는 53가지 지혜 -  지은이: 루스 실로
    제1부. 지를 기른다 
    4.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   
    위기에 직면했을 때 의지할 것은 오직 지혜뿐  유태인의 격언 중에,
     '만약 당신이 이 세상에 살아남고 싶다면 먹는 것으로도, 마시는 것으로도, 
    춤을 추는 것으로도, 또는 일하는 것으로도 불가능할 것이다. 
    오직 지혜를 가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유태인은 그야말로 온갖 박해를 받으며 생존해 왔다. 
    그런 유태인에게 만약 지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지를 상상하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예를 들면 중세 유럽 시대의 유태인은 토지의 소유를 금지당했고, 
    직능별 조합인 '길드'에마저 가입할 수 없었다.
    유태인이 택할 수 있는 직업은 오직 의사나 상인뿐이었다고 한다. 
    고등교육을 받고 의사가 되어 편히 살거나, 
    세계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지혜를 터득해서 
    온 세계를 떠돌아다니며 장사를 하는 길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오직 지혜로운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성전 <탈무드>에는 '유태인의 유일한 재산은 
    지혜'라는 점을 시사해 주는 우화가 몇 가지 있다.  
    그중 한 가지를 들어보자.
    거부들만 타고 있는 배에 '랍비' 한 사람이 편승하고 있었다. 
    부자들이 서로의 재산을 비교하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자 '랍비'가 말했다. 
     "가장 유복한 사람은 바로 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여기서는 보여드릴 수가 없군요."  그로부터 얼마 후, 
    해적의 습격을 받게 되어 부자들은 가지고 있던 재물을 모조리 빼앗기고 말았다.  
    마침내 배가 항구에 도착하자, 그는 학생들을 모아 학교를 만들었다. 
    그러곤 단번에 거부가 되었다. 
    함께 배를 타고 왔던 부자들은 이미 빈털터리 거지가 되어 있었는데, 
    그제야 비로소 '랍비'가 한 말의 참뜻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라는 속담처럼, 
    지혜를 갖지 못한 자의 부는 물거품과 같은 것이다.
      지혜 있는 자 모든 것을 갖춘 자  다음의 이야기는 단순한 우화가 아니다. 
    유태인은 지혜를 갖기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거침없이 버리기 때문이다.
    19세기 초 유럽에 살고 있던 유태인들 사이에 미국으로의 이민운동이 일어났을 때의 일이다. 
    그 무렵, 독일 바바리아 지방 바이에르스 돌프촌에 파니 셀리란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자녀들을 부자유스런 생활환경에서 탈출시키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 보내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 기초작업으로 장님인 조세프를 대학에 진학시키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직공생활을 하고 있던 남편 데비드는 그럴 만한 돈이 없다며 반대했다.  
    하는 수 없이 파니는 그 동안 남모르게 모아두었던 돈을 털어 
    아직 열 살밖에 안 된 조세프를 에드란켄 대학에 입학시켰다. 
    대학에서 그는 그리스어, 영어, 프랑스어를 익힌 결과 이미 알고 있던 
    독일어, 히브리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하게 되었다.   
    조세프는 졸업 후 17세가 되던 해에 '약속의 땅'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때 그의 주머니 안에는 어머니로부터 받은 미국 지폐 1백 달러가 전부였다.  
    조세프는 그 후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뉴욕에 'J&W 셀리그먼 컴퍼니'란 은행을 설립하고 
    어학 실력을 마음껏 발휘, 국제 금융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고, 
    이민을 꿈꾸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셀리그먼 산(Mount Seligman)'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그의 모친 파니가 교육이라는, 
    즉 어학이라는 '지혜'를 터득케 해서 조세프를 신대륙에 보낸 결과였다.
    이렇듯 유태인들은 '지혜가 뒤지는 사람은 매사에 뒤진다'라는 속담과 
    '지혜 있는 자 모든 것을 갖춘 자'라는 격언을 굳게 믿고, 
    어린이들을 그렇게 되도록 교육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포인트!  
    이 세상에서 진정 살아남고 싶다면 먹는 것으로도, 마시는 것으로도, 춤을 추는 것으로도, 
    또는 일하는 것으로도 불가능할 것이다. 오직 지혜를 가져야만 살아 남을 수 있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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