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파랑새의원( 제주도)과 섬이야기

[스크랩] 제주 여행기(4월29일~5월2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2. 09:34

무지무지 재밌었던 제주여행도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아무튼 우리회사는 4월29일부터 5월6일까지 연휴입니다.

 

그러니 4월29일부터 5월2일의 4일간은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머무르고 남은 5월3일부터 6일은 일본 오사카에서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번 제주여행의 목적은 4개~~!!!!

 

 

1,내 블로그에 댓글을 올려주시던 [각재기님(이전 닉네임 우주제국제왕님)의 말씀대로 일본의 할아버지,할머니 묘지에 있는 돌을 제주의 조상님이 계시는 공동묘지에 가져가는것.

 

 

 

2,내가 아는 택시기사 형하고 반년만에 만나서 술 한잔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것.^^*

 

 

 

3,최신 발라드,최신 팝송의 하나 만원짜리CD를 노점상의 매점에서 사는것!! 

 

 

 

4,제주도의 바다나 보면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것.

 

 

 

그럼 3박4일의 여행이 어떤 여행이었던가 하루하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29일(일요일) (일본 오사카 날씨:갬   제주 날씨:갬)

 

 

아침일찍 일어나 칸사이공항으로 출발.

 

오사카 시기산(信貴山)의 할아버지 할머니묘지에 있는 돌을 챙기는 것을 재확인!!

 

아래 사진의 가운데 있는것은 제주도의 돌이고 그 둘레에 있는것을 이번에 제주로 가져가는것이다.

 

 

 

 

 

그 둘레에 있는 돌중에 내가 챙기는 돌의 사진은 아래^^*

 

 

 

이 위의 돌을 챙기고 조상님이 계시는 공동묘지로 도착~!!

 

 

일본에 계시는 할아버지,할머니가 여기 묘지에 계실 자리로 원래부터 2군데 비어있는 곳이 있다.

 

그자리에 일본에서 챙겨온 돌을 골고르 놓으면서 그 후...저부터 보면 증조할아버지의 묘지에 가서 보고^^*

 

증조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부터 보시면 아들로 되는 제 할아버지,며느리로 되는 할머니가 주무시는 묘지의 돌을 가져왔었습니다......고.............

 

 

참으로 오랜만에 증조할아버님부터 보면 아들과의 상봉이라 생각하면 뭔지 가슴이 뿌듯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위 사진의 돌을 원래부터 할아버지,할머니의 묘지몫으로 비어있는곳에 놓았던 사진을 분명히 찍었는데 내 디지탈카메라의 메모리카드가 파손!!! (T_T)

 

 

그러니 여기 블로그에도 사진을 올릴수도 없고 내 기억만의 사진으로 되고 말았다.....

 

 

조상님의 계시는 공동묘지에 인사도 끝나고 제주시내에 돌아가서 점심식사.

 

 

그리고 숙소에 가서 좀 쉬다가 택시기사형하고 저녁식사.^^*

 

 

소주,맥주를 엄청마시고 모텔에 돌아온시간은 새벽4시쯤.......

 

 

 

으이구......진짜 죽겠네.............^^*

 

 

 

 

 

 

 

-4월30일(월요일)(제주 날씨 하루종일 비)

 

 

 

한마디로 말하면 숙취가 심해서 하루종일 방에 있었다.

 

오후12경에 잠에서 깨어났지만 몸이 몹시 힘들다.

 

침대에서 누워서 텔레비보면서 하루를 보냈다.

 

좀 몸도 회복되니 배가 고프다.......

 

그러니 프론트에 연락해서 짜장면과 볶음밥을 시켜 먹었다^^*

 

분명히 먹었다는걸로 나무젓가락의 사진....^^*

  

 

 

위 사진의 중화반점의 짜장면도 맛있었다^^*

 

 

아무튼 식사도 끝나고 침대에 있다가 하루가 끝났다.

 

 

마침 좋았다.....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씨였으니까......(이게 완전 핑계네.......^^* ㅋㅋㅋㅋ)

 

 

 

 

 

 

 

-5월1일(제주 날씨 흐림 후 비)

 

 

5월1일 날씨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래도 방에 있는것은 아까우니까 밖으로 나갔다.

 

밖으로 나갔다해도 부모님이 머무르고 계시는 호텔에 가서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서 간것뿐이다^^*

 

부모님의 호텔방에서 한 2시간쯤 있다가 볼일 봐야 하기에 탑동으로...

 

 

근데 5월1일은 노동절로 내가 아는 은행은 휴일......(T_T)

 

 

어쩔수 없이 모텔에 돌아가서 저녁식사까지 대기......

 

 

저녁식사는 호텔근처에 있는 돼지고기집에서 샤브샤브를 부모님과 나의 3으로 먹었다.

 

 

여기도 진짜 맛있어서 사진을 찍었는데......내 디카의 메모리카드가.......(T_T)

 

 

메모리카드......진짜 원망스럽기만 하네............(>_<)

 

 

부모님과 식사도 끝나고 택시기사형하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을 술한잔 하면서 보냈다.

 

 

모텔에 돌아온 시간은 또다시 4시....그래도 노래나 부르고 부르면서 춤도 추었으니 너무 심하게 술취한것은 아니었다^^*

 

 

 

 

 

 

-5월2일(제주 날씨 갬)

 

 

5월 2일 드디어 여행 마지막날로 되었다.

 

 

어젯날에 맥주를 엄청마셨지만 숙취는 너무 없고 아침8시30분에 기상^^*

 

 

부모님계시는 호텔에 11시에 가서 어머니하고 같이 삼성혈에 갔다가 동문시장에 가서 장보러 갔다^^*

 

 

  

삼성혈의 사진은 아래^^*

 

 

 

 

 

우리 어머니도 삼성혈에 가고 싶다고 하셨었으니 삼성혈에 가시고 만족해 하셨다^^*

 

그 다음에 택시타고 동문시장으로...^^*

 

 

 

 

동문시장에서 우리 어머니가 사신것.......

 

국내산 마늘5키로

 

칼치 3마리

 

딸기 1키로

 

은색 젓가락과 숫가락 20세트(이게 진짜 무거웠다^^;;;)

 

 

그외 .....

 

 

이걸 일단 호텔에 가져가자고 되었는데 진짜로 무겁다^^;;;;

 

 

호텔까지 가기 위해 택시 타는데 택시 타는곳까지 가는것도 진짜 힘들었다^^;;

 

 

호텔도착에서 침도 풀고 나는 또다시 탑동으로 갔었다.

 

 

5월1일 노동절로 휴일이었던 단골은행에 볼일이 있기때문이다.

 

업무처리도 끝나고 탑동의 바다가 보이는곳에서 앉다가 바다를 천천히 봤었다.

 

 

 

진짜로 제주의 바다는 나를 시원~~~~하게 시켜준다^^*

 

 

이 시점에서 내 목적의 4가지 중 3개는 미쎤 성공~~~!!

 

 

나머지는 최신 발라드나 최신 팝송의 만원짜리CD를 사는것 뿐~~~!!

 

 

또다시 탑동의 젊은분들이 모이는곳에 가서 노점상을 찾았는데 어디도 없다~~~~~~~~?!?!?!?

 

 

 

여러곳을 찾아도 노점상이 없다~~~~~~~~~~!!!(>_<)

 

 

 

지난해 11월23일에 갔었을때는 분명히 있었는데 ......거기서 만원짜리 CD를 샀었는데.......(>_<)

 

 

어쩔수 없이 탑동의 이마트에 갔었지만 내가 찾고 있는 CD는 없다.

 

 

당연하지 정품밖에 이마트에는 없는데.......

 

 

시간도 되고 공항으로 ......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어서 간판을 보면 이전에는 없었던 간판이니 사진을 찰칵~~!!

 

 

 

제주국제공항의 출국로비이니 [안녕히 가십시오]라 씌여저 있다.

 

제주의 간판이니 [편안 갑서]라고 쓰는것이 제주답지않는가???고 생각했던 나....^^;;

 

아무튼 이 간판에 그리고 있는 해녀....진짜 예쁘다^^*

 

내 조카를 생각해버렸다^^*

 

 

 

18시30분 일본 오사카 칸사이공항행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이륙을 했었을때.....다음에 언제 제주에 올수 있을까고 생각하면 뭔지 섭섭했다......(>_<)

 

 

그렇게도 좋았던 여행이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만족하면서 유유한 나날을 보냈었던 여행기였습니다~~~~~~~m(_ _)m

 

출처 : 재일3세 대정의 블로그
글쓴이 : taejeong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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