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Stock

우선주괴리율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5. 19:09

우선주에 관심을 한번 가져 볼만 합니다.

 

[우선주 괴리율 지난해 말보다 확대돼]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이를 뜻하는 우선주 괴리율이 지난해 말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 중 우선주를 상장한 56개사의 지난해 말 대비 우선주 평균주가상승률(8일 기준)은 37.74%로 보통주 상승률 49.36%에 비해 11.62%포인트 낮았다.

이에 따라 우선주 괴리율은 55.50%로 2008년 말의 51.46%에 비해 4.04%p 늘어났다. 우선주 괴리율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이를 보통주의 가격으로 나누어서 얻는다. 보통주의 가격이 우선주보다 높을수록 괴리율도 높다.

지난해 말에 비해 우선주 괴리율이 증가한 기업은 56개사 중 35개사로 62.5%에 달했다.

괴리율이 가장 큰 기업은 77.12%을 기록한 두산으로, 보통주 가격이 13만원인데 비해 우선주 가격은 2만9750원에 불과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76.82%), 금호산업(76.31%), 코오롱(75.24%), SK케미칼(74.82%) 등의 순이었다.

반면 괴리율이 가장 낮은 곳은 2.37%의 삼성중공업이었고 BNG스틸(2.74%), 현대제철(6.6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코스피200지수 편입 56개사의 우선주 시가총액은 11조5587억원으로, 보통주 시가통액 257조2407억원의 4.4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