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제프리 c 메이 김명철 번역
★ 책소개
천식 환자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한 보고서. 원인도 알지 못한 채 천식, 알레르기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책은 천식, 알레르기로 고통받는 원인이 오염된 실내 환경 때문이라고 답한다. 천식, 알레르기와 오염된 실내 환경과의 상관관계는 밀접하며,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이 책은 전자 현미경으로 찍은 관련 사진들로 실내 환경 오염의 실체를 공개한다. 생물에서 무생물까지의 오염원들을 알려주는 한 편, 그 특성과 폐해에 대해 설명하며, 책 곳곳의 '이렇게 바꿔라'로 실내 환경 오염에 대항할 수 있는 처방들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천식,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안내서의 역할도 한다.
★ 독소 없애는 건강한 생활법, 데톡스 라이프
1. 시트는 알레르겐 차단 섬유로 만든 커버로 감싼다.
알레르기와 천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피부 각질을 먹고 살기 때문에 우리 얼굴과 가장 가까운 공간에서 번식합니다. 베개를 30분만 베고 있어도 수천 마리의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 침대에 눕는 순간 메트리스와 베개에 있던 먼지 입자들이 방 안으로 퍼집니다. 땀을 흘리거나, 두꺼운 이불을 엎고 자거나, 침실 온도가 높은 경우 진드기가 번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차단해주는 알레르겐 차단 커버를 매트리스와 베개에 감싸두면 습기와 피부각질 조각들에게서 집먼지진드기를 차단해 효과적입니다.
2. 상대습도를 낮춰라.
과다한 습기는 곰팡이의 온상이 됩니다. 흔히 습기라고 하면 욕실만 생각하는데 침실에도 과다하게 습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샤워 후 젖은 머리로 그대로 베개를 베고 자거나 침실에 어항을 두는 경우, 침실과 맞닿은 욕실에서 오랫동안 샤워를 하면 많은 습기가 침실로 들어옵니다. 가습기를 사용한다면 상대 습도를 늘 체크해 겨울철에는 35%이하로 관리해야 합니다.
3. 환기를 자주 해 화학물질을 증발시킨다.
천연 소재 벽지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거실 벽에는 분명히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염화비닐 벽지에는 유연제인 프탈산에스테르가 들어있어 생식독성이 우려되는 물질로, 오랜 시간 계속 휘발하며 실내를 오염시킵니다. 어린아이의 손에 닿으면 생식기에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자주 환기를 해 화학물질을 증발 시켜야 합니다.
4. 오염된 소파는 반드시 천갈이를 할 것
소파를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면 수많은 누룩곰팡이가 번식하고 있을
5. 페인트를 벗길 때에는 유독성 용해를 사용할 것
페인트를 벗기려고 사포질을 하면 공기 중에 먼지가 차고 화학물질이 날려 독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페인트 제거 시에는 나무와의 협착력을 약하게 해 페인트가 쉽게 벗겨지도록 도와주는 유독성 용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포질을 해야 한다면 집안의 다른 곳으로 페인트 가루가 날리지 않게 하고, 페인트칠을 하는 도안에는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을 씁니다. 페인트의 휘발성 화합물이 완전히 증발할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두는 것도 필수.
6. 변기 물을 내릴 때 가끔 따뜻한 물로!
늘 습한 기운이 가득한 욕실은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온상입니다. 주변이 습하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차가운 변기 물탱크와 연결된 파이프에 공기 중의 습기가 응결되고, 물방울이 바닥에 떨어져 곰팡이와 박테리아를 유발합니다. 파이프에 따뜻한 물이 흐르면 수증기와 응결을 막을 수 있으므로 가끔씩 뜨거운 물을 변기에 부어 흘러 보낼 것. 세면대의 물이 새지 않는지 확인하고 욕실 커튼이 있다면 자주 교체해야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7. 휴지는 반드시 절취선을 찢어 사용한다.
욕실 공기 중 샘플을 재취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콘스타치와 린트라는 유해 성분이 검출됩니다. 콘스타치는 목욕 후 사용하는 보디 파우더로 인해 생긴 것이며, 린트는 화장실 휴지에서 생긴 것. 그러므로 먼지를 최대한 줄이려면 휴지는 반드시 절취선 부분에서 찢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디 파우더의 사용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빨랫감은 오랫동안 방치하지 말 것.
더러운 옷을 빨래 바구니에 넣은 뒤 오랜 시간 방치하면 그곳에서 곰팡이가 핍니다. 벗어 놓은 옷이 축축한 경우 또는 세탁하고 난 뒤 젖은 상태로 여러 시간 방치한 경우 세균이 번식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됩니다. 세탁하고 난 뒤 말리지 않고 방치했다면 암모니아를 물에 타서 옷을 다시 헹구면 됩니다. 이때 표백제를 섞어 사용하지 말 것. 만약 봉 세탁기 세탁조에서 신 냄새가 강하게 나면 봉과 회전축 둘레에 젖은 섬유 조각이 차 곰팡이가 자랐을 수도 있으므로 회전축 내부와 외부를 청소 해 줍니다.
가족의 건강 챙기는 건 주부의 몫 아닐까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더 많은 사람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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