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부부싸움을 얼마나 자주 하십니까?
남남으로 살아가다가 부부란 인연으로 만나 한 집에서 생활을 하며 지냅니다.
신혼초에는 특히 더 잦은 싸움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기 싸움 같은 것....
이제, 16년을 살다보니 눈빛만 보아도 그 기분 알수 있기에,
피하는 법도, 싸우는 법도 터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질이 급하고 욱하는 성격이있는 남편이라 그 때에만 참고 넘기면 또 아무런 일 없듯 시간이 해결 해 주고 또 잊어 버리는 게 일상이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늘 다투게 되는 건 아이들 때문으로 말문을 닫아 위기를 넘기곤 하는....
얼마 전, 결혼 한 지 일년도 안 된 조카내외의 삶을 엿보게 되었습니다.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게 보이던지... 출출한 맘에 간식거리를 마트에서 사 오면서 조카는 생각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사 들고 들어가니, 새신랑 하는 말
"난 이빵보다 00빵이 더 맛 있던데....이번엔 예쁜 마누라가 사왔으니 그냥 먹어 준다"
하는 게 아닌가?
어디 그렇게 말하게 되던가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
'니 뭐 이런 걸 사 왔노?'
'니나 많이 묵어라!' 그렇게 하기 쉬운데 말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뭐라고 말 했을까요?
말 한마디로 사람 마음 상하지 않고 말을 전달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젊은 세대이지만, 곱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조카 부부들을 보니 얼마나 부럽던지요.
오늘 퇴근 해 오는 남편에게 내가 먼저 말을 걸어 볼까요? ^^
조관일님이 전하는 부부싸움 요령입니다.
2. 이성을 잃지 말라.
3. 사과할 것은 사과하라.
4. 오래 끌지 말라.
‘일단 참아라’
‘이기려고 하지 말라’
‘삼십까지 세어보라(부부싸움을 시작하기 직전에)’
‘사태를 반전시켜라’
‘오해를 풀라’
조박사는 “사태를 반전시키는 데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말다툼이 본격적인
◇침묵부부
부부 사이의 침묵은 금이 아니라 금이 가게 한다.
◇퉁명부부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퉁명스러움이다.
짜증이 결국은 부부관계를 무너뜨??린다.
◇돈돈부부
무엇이든 돈과 연결시키는 부부는 곤란하다.
아무리 부부라도 서로 각자의 영역과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
부부 서로간에도 상스런 말을 해선 안되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바람 피우는 것 만이 외도는 아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거나 달달 볶는 것도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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