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박흥주의 부산문화이야기

피아니스트 박미은 독주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1. 14:38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    영 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둘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가정의달 5월을 보내고 호국보훈의달 6월의 첫날을 맞이 하였습니다.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지만 우리모두가 각자의 업무에 열심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6월은 3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6월 7일 (화) 피아니스트 박미은 독주회,19일(금)기타리스트

고충진독주회 그리고27일(토)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죠지 윈스턴 내한공연이 부산문화회관에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3번의 공연이 모두 특색있는 음악회이며 최정상급의 공연입니다.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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