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ion fruit Passion fruit은 브라질 남부에서부터 아르헨티나 북부와 파라과이에 걸친 지역이 원산지인데 지금은 세계 각지의 아열대 지방과 일부 열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하와이를 비롯한 태평양 군도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넝쿨식물이며 이름에 걸맞게 맛이 독특하고 향기가 뛰어납니다. 뉴질랜드에는 자색(황색도 있음)인 패션푸르트가 주종을 이루는데, 3,4월이 되면(가을) 꽃이 피고 공모양의 과실이 맺힙니다. 표면이 녹색에서 자색으로 변하고, 성숙하면 짙은 자색을 띄는데 반을 자르면 두꺼운 껍질 안에 부드러운 노란색의 육즙으로 둘러 쌓인 씨앗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석류처럼 톡 쏘는 새콤한 맛에 감미로운 향이 풍겨 나와 입맛이 당기지요. 뜰에 심었더니 해마다 이맘때면 울타리에 대롱대롱 앙증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과일 가게에선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답니다.꽃 모양이 특이하죠. 마치 십자가에 박힌 못 머리를 연상케 하고 예수님의 가시관을 닮아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어떤 이들은 이 꽃을 신성시하기도 한답니다.
Have a good time~~~
출처 : elpark53
글쓴이 : Manuk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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