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의 사람 고르는 원칙과 실천]
처칠은 고참인가보다는 그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인가를 따져 사람을 골랐고 人選은 꼭대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었음. 일단의 훌륭한 인물을 수뇌부에 앉힌 다음 명확한 원칙을 제공하여 이들 수뇌부가 주어진 지침에 따라 人選을 하도록 하였음.
군 지휘관이나 중요한 자리에 임용된 사람들은 그들에게 요구하는 責任의 代價로 처칠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을 수 있었음.
부하 뒷받침해주기는 처칠에게 있어 중요한 원칙으로 누군가 곤경에 빠졌을 때 망설이지 않았음. 처칠은 “완전히 배척하지 않으려면 감싸주어야 한다”고 말했음.
1. 충분한 정보를 직접 챙긴다
처칠에게 정보 수집은 세가지 기능을 했음. 부하들의 관심을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집중시키게 하는 방편이자 심사숙고하게 하는 방편이고 관료들을 배제하는 방편이었음. 처칠은 정부든 민간이든 자신의 관점에 가장 유리하게 정보를 가공하는 것이 모든 대규모 조직의 특성임을 잘 이해하고 직접 고급 정보를 챙기는 것만이 이러한 관료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보았음.
2. 일의 우선순위를 지킨다
처칠은 중요한 직책을 맡은 사람들을 제대로 관리하려면 자신부터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음.
지도자가 자기관리를 하려면 일의 우선순위에 대한 감각이 절대 필요함.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별로 문제가 안됨. 머리만 쓰면 누구든지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음. 하지만 그것을 계속 유지하는 데는 지속적인 자제력이 필요함.
처칠은 가장 급한 일, 중요한 일에 집중할 줄 알았고 업무 지시에서도 이를 부하들에게 명확히 하였음. 이를테면 ‘금일 처리, 3일내 보고, 일주일내 보고’등 메모가 적힌 꼬리표 활용은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처칠의 업무 개혁 가운데 하나임.
3. 한가지 방법을 고수함
처칠은 엄청난 양의 서류를 다 검토하기 위해 자신만의 업무시간과 질서 정연한 업무처리 방법으로 엔지니어처럼 일했음. 처칠은 Design과 Planning이라는 단어를 즐겨 썼고 무자비할 정도로 시간표를 짜서 지키려고 노력했음.규칙적인 낮잠과 뜨거운 목욕 또한 처칠만의 중요한 생산력의 비결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