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활용법

[시간활용법]

1. 틈새시간 10분활용법

10분을 활용하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0분을 최대한 활용하라. 사실 우리는 10분이란 시간 동안 꽤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NHK에서 하는 영어강좌도 도입부분을 빼면 정확하게 10분이다. 게다가 10분 정도의 틈새시간은 하루에 얼마든지 낼 수 있다.

2. 15분이면 모르는 영어 단어 한 개를 외울 수 있다.

모르는 단어를 외우고 싶은 사람은 문장을 메모하여 복습하면 좋다.

15분의 시간이 생기면 영문 잡지를 대강 훑어볼 수 있다. 15분 동안 한 편의 내용을 모두 읽는 것은 어렵지만 한줄, 두 줄 읽어나가다 보면 모르는 단어가 나오게 된다. 그때 전자사전을 꺼내 단어를 찾아본다. 15분이라는 시간이 날 때마다 모르는 영어 단어를 한 개씩 외우면 그것이 모여 상당히 많은 영어 단어를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외운 단어 한 개가 중요한 시험을 볼 때 도움을 줄 지도 모르는 일이다. 15분이라는 시간에 영문 잡지의 내용을 이해하려는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는 모르는 단어 한 개를 찾아내서 외운다는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전자사전 등을 이용해 단어를 외운 사람은 사전에 나오는 예문을 메모해 두었다가 나중에 복습할 때 이용하면 좋다. 수험생처럼 머리를 싸매고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메모같은 것은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사전을 찾아서 단어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3. 30분이면 자격시험 문제집을 풀어볼 수 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경우는 빨리 해답을 보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자격시험은 종류에 따라 공부하는 양이나 수준에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한 마디로 말할 수는 없지만, 30분 정도의 시간이 생기면 자격시험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도 좋다.

4. 1시간이면 서점에 갈 수 있다.

서점을 상품 개발이나 창업 준비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보고로 이용하라.

외출중에 30분의 시간이 생겼다면 서점에 가볼 것을 권한다. 서점을 찾는데 10분이 걸린다 하더라도 10분간 책을 둘러보고 나머지 10분 동안 약속 장소로 돌아오면 된다. 가능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서점에 간다. 거기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생각이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직업상 심리학 코너에 자주 들르게 되는데, 책제목만 보고 있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재미있고 기발한 책제목을 보고 있으면 사물을 보는 새로운 관점도 발견하게 된다. 구경을 하다가 사고 싶었던 책이나 필요한 책을 대량으로 구입하기도 한다.그냥 책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받아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다. 서점을 새로운 아이디어의 보고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요즘 어떤 책들이 많이 팔리는지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5. 2시간이면 책 한권을 읽을 수 있다.

책은 필요한 부분만 읽으면 된다고 생각하라.

2시간의 시간이 생기면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가 있다.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읽게 되면 전에 읽었던 부분은 잊어버리는 수가 있어 연결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시간적이 여유를 가지고 한번에 읽는 것이 가장 좋다. 1시간 동안에 한 권을 읽기는 어렵지만, 2시간이 있으면 간단한 책은 읽을 수 있고, 어려운 책이라도 반 정도는 읽을 수 있다. 한 권의 책을 두 번에 나눠서 읽으면 전에 읽은 내용은 잊어버리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또 책을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한 번에 읽을 필요는 없다. 차례를 보고 필요한 부분만을 골라서 읽어도 된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 부분만을 체크해서 읽어도 저자의 의도를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그 뒤부터는 차례를 보고 필요한 부분을 골라서 읽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 방법으로 책을 읽고 부터는 전보다 훨씬 많은 양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