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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지 규모가 큰 곳을 골라야합니다.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큰 곳이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데요. 적어도 단지 규모가 500∼1000 가구 정도는 돼야 공동관리비도 줄이고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2. 동간 거리가 넓어야 합니다.
동간 거리가 넓어야 일조량에 문제가 없고 자동차 매연 등 오염된 공기가 잘 빠집니다. 아파트 동 배열도 교차형 보다는 공기가 잘 통하는 일렬형이 좋아요.
3. 최고층―최저층은 피하세요!!
베란다나 창문 방향이 남쪽을 향해야 따사로운 햇빛이 들고 공기가 잘 통하는데요. 최저층이나 최고층에는 온도와 습도간 불균형이 심하답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더 춥다는 얘기죠. 또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의 고층아파트 1층 주변에는 탁한 공기가 쉽게 가시지 않구여,..
4. 녹지공간이 충분한 곳 골라야합니다.
동마다 화단이 설치돼 있고 나무가 무성하면 주거환경이 쾌적한 것은 물론 집값도 비싼데요. 최근에는 환경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향후 집값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5. 지상 주차면적이 넓어야 좋습니다.
지하주차장을 설치하고 지상은 녹지공간으로 활용하는 단지가 많지만 지하주차장의 용량이 적다면 반드시 지상주차장의 용량을 따져봐야 합니다. 주차대수는 아파트 가구수의 1.5 배 이상이면 무난해요.
6. 아파트 부지를 살펴보세요.
단지 내에 경사가 심하지 않고 부지가 평지로 돼 있으면 고지대에 위치한 아파트라도 전망이 좋아 가격이 높게 형성되기 마련입니다.
7. 역세권 투자가치 최고.
지하철 역에서 걸어다닐 만한 거리와 그렇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 값은 꽤 차이가 나는데요.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없더라도 집 앞에서 지하철 역까지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있는 것이 좋겠죠?
8. 부실여부를 반드시 점검하세요.
낡고 부실할수록 아파트 값은 떨어지는건 당연합니다. 우선 아파트 외벽에 금이 간 곳은 없는지, 지하주차장이 있다면 벽과 기둥에 금이 가거나 누수 현상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어요.
9. 내부구조도 집값에 영향을 줍니다.
부부 전용 화장실 유무에 따라, 중간방에 베란다를 설치했는가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도 아파트 값이 수 천만원씩
차이가 납니다. 이부분도 고려해야할 부분이죠.
10. 투자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내집 마련용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시세차익을 겨냥한 것인지를 정확히 구분해야 하는데요. 내집마련용이라면 현재의 주거여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지만 투자가치라면 인기지역이나 신규분양물량에 관심을 갖는 것이 유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