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테크/아파트이야기

[스크랩] [박상언]하반기 아파트 시장전망 및 투자전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20. 18:39

아파트시장 전망

 

하반기, 유동성 장세에 의한 인플레이션으로 아파트시장 가격 상승세 지속될 듯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대두가 하반기에 세계경제의 이슈가 될수 있다. 실제로  유가 등 원자재 가격도 지난해 말에 비해 50% 이상 급등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얼마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언급했고 블랙스완이란 헤지펀드초인플레이션에 베팅했고 대표적 비관론자인 닥터 둠 마크파버도 같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세를 찿고 있는가운데 811조가 넘는 시중의 유동자금이   증시와 부동산에 본격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늘어난 유동성이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으로 쏠리고 있는데  주가지수만 보더라도  올 들어 40% 정도 올랐다.

 

 

무엇보다 하반기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기 때문에  화폐자산보다 금이나 원유 ,부동산등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게  유리해 보인다. 즉 갈아타기 같은 대체주택수요가 아닌 이상 주택매도를 좀 늦추는 게 나아 보인다,

 

 따라서  하반기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분들은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분양과  매매정보에 귀를 바짝 세워 남들보다 한발 빨리 움직일 필요가 있다.

 

 

 

가.    분양시장- 하반기 분양시장은 국내외적인 악재가 없는 한 상반기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동시분양이 끝난  인천 청라지구에서 벌써 웃돈(프리미엄)  이뤄지고 있다. 최근 계약을 마친 일부 아파트를 중심으로 4000~6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은 상태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화 꿈에그린 130㎡의 분양권 시세는 46000~8000만원에 형성돼 있다. 당시 분양가는 평균 42000만원 정도로  계약이 이뤄지기가  4000~6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송도신도시는 청라지구보다 웃돈이 더 높게 형성돼 있는데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분양을 마친 송도 센트럴파크1(110) 15000만원에서 2억정도의 웃돈이 붙어 있다.

앞으로  공급되는 송도와 청라지구에서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될것으로 보여 현재 형성된 프리미엄이  쉽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따라서 신규분양물건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이 예전같지  않은 만큼   입지가 양호하고 분양가가 저렴한 곳을 추려 청약전략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 미분양

주변시세 상승중인 지역을 주목할만  

하반기  미분양소진속도 빨라 질듯

투자전략  

올해들어 강남권을 필두로 아파트가격이 폭등하자 용인과 분당지역의 아파트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따라서 투자차원에서 미분양아파트에 접근한다고 본다면 소위 경부고속도로변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미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분양가가 대폭 인하된 단지를 중심으로  양도세 특례 효과와 취등록세 인하혜택까지 누릴수 있는 단지를 공략하면 금상첨화다. 가령 분양가 인하에 불씨를 지핀 총 1462가구로 구성된  용인신봉지구 동일 하이빌 같은 경우, 5년간 차익에 대한 양도세 100%면제에 힘입어 , 저층을 제외하고는 미분양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용인일대에 남아있는 미분양 물량 가운데   분양가 인하혜택이 있는 단지규모 500세대 이상인 단지를 공략하면 된다. 

  

   .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 선행해서  움직이는 부동산 경매시장만보더라도 한동안 주택시장 상승기조가 쉽게 꺽일 것같지 않다.디지털태인자료를 보면  지난 5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은 83.72%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해 8(83.88%) 수준을 회복했다.  무엇보다 인플레이션 심리로 인해  기존 아파트 시장 상승세는 지속될것으로 본다.


 

출처 : 부동산 연구소
글쓴이 : arum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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