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집중 관리란 혈당치를 정상치에 가깝게 조절, 유지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하면 눈, 신장, 심장, 신경 손상과 같은 당뇨 합병증의 발병을 지연시킬 수 있다. 만약 이미 합병증이 생긴 당뇨병 환자라면, 집중 관리를 통해 합병증이 악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1983~1993년 사이 미국립 위생 연구소(NIH) 산하 당뇨병, 소화기병, 신장병 연구소(NIDDK)에서 주도한 대규모 연구인 당뇨병 관리와 합병증 연구(DCCT) 결과에 따라 이러한 좋은 소식이 알려졌다.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는 당뇨병 집중 관리의 목표가 가능한 한 정상치에 가깝게 혈당치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여기서 정상치란 식전: 90-130 mg/dl, 식후 2시간 : 180 mg/dl 미만이다.
당신에게 맞는 혈당 목표치는 주치의를 포함한 당신의 건강 관리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나의 혈당치가 목표 범위내에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나의 혈당치가 목표 범위내에 있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주-적어도 당신의 주치의
가 추천하는 횟수만큼 - 혈당 검사를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목표 범위에 도달할 수 있을까?
자가 혈당 검사 결과, 당신의 혈당치가 목표 범위보다 더 높거나 더 낮다면 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하여 다음 안내서대로 시행해 보자.
만약 혈당치가 너무 낮은 패턴을 보인다면 다음을 검토해 보자.
1) 식사를 늦추거나 걸렀나?
2) 검사 결과 저혈당으로 확인되기 직전에 식사나 간식으로 평소보다 더 적은 양의 탄수화물
을 섭취하였나?
3) 인슐린 주사량이나 당뇨병 약의 용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까?
4) 인슐린 주사량과 당뇨약의 용량이 정확하였나?
5) 평소보다 활동량이 더 많았었나?
만약 혈당치가 너무 높았다면 다음을 검토해 보자.
1) 혈당치가 고혈당으로 확인되기 이전에 식사나 간식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였나?
2) 인슐린 주사량이나 당뇨병 약의 용량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까? 인슐린 주사량과 당뇨약의
용량이 정확하였나?
3) 평소보다 활동량이 더 적었나?
4)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었나?
* 당신의 건강 관리팀과 협의하여 다시 혈당 조절을 잘 하는데 도움이 되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자. 최선의 방법에는 다음 조치들이 포함된다.
1) 당신이 먹는 탄소화물양과 시간을 바꾼다.
2) (약물 요법을 이용하고 있다면) 인슐린 주사량 또는 당뇨병약의 용량이나 투약 시간을 변경
한다.
3) 당신이 하고 있는 운동량을 변화시키거나 운동 시간을 바꾸어 본다.
4) 자가 측정기를 이용하여 혈당 검사를 자주 하는 것이 최상의 혈당 조절법을 찾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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