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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필요한가?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초우량 기업을 향하여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프랜차이즈산업 분야가 활성화되고 체계화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으로서 프랜차이즈산업, 소상공업 분야의 발전이야말로 본인의 목표이며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월간 <창업&프랜차이즈>에 프랜차이즈 관련 칼럼을 연재하게 된 것이 2002년 3월로 기억된다. 그 첫 시리즈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루면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원칙적인 핵심을 주장하는 내용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을 15회에 걸쳐 연재했고, 두 번째로 ‘전략적 프랜차이징 실무기법’이라는 제목으로 13회에 걸쳐 보다 세분화된 주제를 가지고 보다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지침으로써의 기법에 대해 연재를 마쳤다.
이제 2006년을 맞이했다.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산업이 각광받고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기업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규모의 경제를 가진 체인본사들이 탄생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에 대한 불신을 걷어내고 있지 못한 상황이며, 라이선스 수출을 위한 기본적인 매뉴얼시스템 구축도 미흡한 상황이다. 프랜차이즈산업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동안의 주먹구구식 시스템 운용에서 벗어나 한 단계 진보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전략과 독창적인 매뉴얼 시스템 구축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야말로 프랜차이즈 전성시대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을 얻고 유지하며 개척할 수 있는 초우량 기업으로 거듭나는 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 번째 시리즈로 연재하게 되는 ‘초우량 기업을 향하여 - 프랜차이즈 시스템 업그레이드 전략’ 칼럼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총 24회에 걸쳐 다루고자 한다. 현재 프랜차이즈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와 유망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새로이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 뿐만 아니라 이들과 연관된 프랜차이즈산업 종사자 및 프랜차이즈를 통하여 자기 사업에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본 칼럼이 유익한 성공의 길잡이로서 자리매김되기를 기대한다.
1.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전략적 과제 도출
2. 출점 성공률 제고 방안
3. 상품력 극대화 방안
4. 점포 운영능력 강화 방안
5. 가맹 구조 개선 방안
6. 교육시스템 구축 운영 방안
7.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강화 방안
8. 점포개발요원 역량 강화 방안
9. 수퍼바이저 역량 강화 방안
10. 마케팅요원 역량 강화 방안
11. 점포운영자 역량 강화 방안
12. 지속적 업데이트 시스템 구축 방안
전략적 과제 도출의 필요성
현재 어떠한 경영 상태에 처해 있는 기업이든간에 당장 회사의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회사 사업 가치의 분석, 회사 사업 성공 필수조건 파악, 전반적인 사업시스템의 경영진단 과정을 진행해 나가야 한다. 사업을 영위중인 본부든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본부든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전략적 추진 과제를 도출해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개별 기업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프랜차이즈 기업에 있어서의 전략적 추진 과제로는 출점성공률 제고의 필요, 상품력 극대화 필요, 점포 운영 능력 강화 필요, 가맹 구조 개선 필요, 핵심인력의 능력 강화 필요 등이 언급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것들은 교육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지속적 업데이트 시스템의 기반 위에서만 실행 가능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회사의 전략적 추진 과제의 도출 과정에 있어서 회사 사업의 가치분석 부분은 회사의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성공 필수조건의 파악 부분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장애요인 극복과 행동계획 수립 과정으로, 운영 시스템 경영진단은 경영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한 정밀진단을 통하여 가장 효율적인 본부 매뉴얼 시스템의 구축으로써 나타나야 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야말로 초우량 기업을 향한 베스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해줄 것이다.
도약 2010! 사업비전과 행동계획 수립 프로세스
앞에서 언급한 회사의 비전을 수립하는 과정과 수립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장애요인 극복과 행동계획 수립 과정은 경영자 한 사람에 의해서, 또는 한 부서에 의해서, 또는 외부 전문가에게 전부 맡겨서 수립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오늘날 변화는 생존이라는 말과 동의어가 되어가고 있다. 기업의 변혁 방법이 BPR이든, TQM이든, CRM이든 변혁에 성공하지 못하면 내일을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인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변혁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에 많은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지만 실효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조직에 대한 총체적, 심층적 고려 없이 구조적, 기능적 접근을 통해 부분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이 전사적 차원의 장기적 변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업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기업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Alignment), 경영전략 수립과 수행 과정에서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Participation), 기업 구성원의 권한과 능력을 강화해야(Empowerment)한다. 따라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번영할 수 있는 방법은 회사의 구성체인 경영진과 구성원이 하나의 방향을 향해 매진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방향의 설정이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경영진에 의한 일방적인 Topdown 방식이 아닌 조직 구성원의 참여에 의한 비전 설정이 필요한 것이다.
조직 구성원의 참여에 의한 효율적인 사업비전 수립 및 행동계획 수립은 총 3일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도약 2010! 사업비전 수립과 행동계획 수립 워크숍’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워크숍의 목적은 첫째, 기업 하부 조직원에서 최고 경영진까지의 합의된 비전을 설정하고 둘째, 이에 따른 비전 달성을 위한 장애요인 도출과 해결을 위한 전략 방향을 세움으로써 셋째, 직원 참여에 의한 비전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고자 함에 있는 것이다.
다음은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반적인 개요로, 자세한 내용은 www.powersto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강 원
MFC컨설팅 ‘프랜차이징연구소’ 소장
ceo@powerst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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