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재테크

[스크랩] 나이에 맞는 연금 재테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5. 22:33

연금 재테크 체크포인트 7가지를 짚어본다.

■ 1. 체크포인트 - 노후 필요 생활자금은
노후에 필요한 생활자금이 얼마인지를 스스로 계산해 보는 일이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

어디에서 살 것이며, 어떤 노후 생활을 꿈꾸느냐에 따라 노후 생활자금은 달라진다.

“월 200만원이면 노후에 ‘보통’ 수준 생활이며, 부유한 생활을 하려면 월 380만원 이상은 필요하다”

월 200만원의 노후 필요자금을 장만하려면 35세부터 매월 82만원을 저축해야 한다.

내집 마련과 자녀교육 비용 등으로 매월 82만원을 저축하기란 어렵지만 노후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 2. 체크포인트 - 연금 어떻게 마련할까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이 아니라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으로 노후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

주택연금은 최후 보루이기 때문에 집을 갖고 있다고 해서 노후 준비에 소홀하면 큰코다칠 수 있다.

직장인이라면 퇴직연금 가입 대상자다.

회사가 기존 퇴직금 제도를 폐지하고 퇴직연금으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퇴직연금 전환을 앞두고 DB(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형을 놓고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는 있다.

목돈 마련을 위해선 펀드가 좋지만,

노후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이라면 개인연금이 가장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이다.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변액유니버셜보험이 노후 생활비 마련을 위한 상품으로 제격”이다.

■ 3. 체크포인트 - 국민연금 얼마나 받을까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내는 보험료는 같아도 받을 연금은 줄어들게 됐다.

2000년에 입사한 사업장 국민연금 가입자 K씨는 매월 10만8000원가량의 보험료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법 개정 이전만 해도 K씨는 연금을 받을 2034년에 월 100만원가량을 수령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가치가 아닌 2034년 당시의 실질가치로 100만원이란 정부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소득대체율의 60%에 지급돼야 할 연금이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2028년 이후엔 40% 수준으로 줄어든다.

K씨가 받게 될 국민연금은 70만원가량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으로도 적자구조를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언제 또다시 연금법을 손질할지 모르며 연금 수령액이 앞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 4. 체크포인트 - 연금 포트폴리오 잘돼 있나
연금 재테크는 안정성과 수익성과의 싸움이다.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안정성을 추구하는 게 정답이다.

반대로 젊을수록 안정성보단 수익성에 비중을 두는 게 좋다.

세제 혜택을 받는 연금저축은 연금신탁과 연금보험보다 연금펀드가 주식활황장세에선 더 유리하다.

개인연금에 가입할 때도 일반 연금보험보다 변액보험이나 변액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하는 게 좋다.

반대로 은퇴 시점이 가까울수록 확정금리를 받는 연금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선택시도 위험분산으로 퇴직연금을 DC형이라면 개인연금은 DB형을 선택한다.

■ 5. 체크포인트 - 실물자산은 안전한가
출생률 저하로 2025년경 우리나라 총인구가 감소할 것이란다. 인구 감소는 주택 가격 하락을 몰고 올 수 있다.

70년대 중반부터 출생률이 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70년대 초반만 해도 한 해 100만명 이상이 태어났다.

그러나 요즘엔 40만명대로 감소했다. 주택을 구입해야 할 30대 후반 인구가 줄어들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주택 가격이 장기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주택연금은 부부 나이가 모두 65세 이상이라야 가능하기 때문에 주택만 소유한 경우라면 주택 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자산 80% 이상을 부동산에 묻어 둔 실정에선 그렇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면 주택과 금융자산이 모두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금융자산가치가 하락 예상은 주식을 팔아 채권과 같은 안정적인 금융자산에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이다.

인구가 늘어나는 신흥개도국으로 투자 국가를 다변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 6. 체크포인트 - 노후자금의 실질가치는
현재 보유한 자산이 은퇴 이후 어느 정도 실질가치를 갖고 있는지를 이해해야만 생애설계가 가능하다.

물가 상승률이 3%일 때 현재 1억원의 가치는 30년 뒤 4120만원에 불과하다.

물가 상승률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실질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실질가치 측면에서 보면 주택연금은 매력적인 연금 재테크 수단이 아닐 수 있다.

부동산을 매각 저가 주택으로 교체 후 차익으로 개인연금 상품에 투자하는 게 실질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다.

■ 7. 체크포인트 - 재정설계사는 정했나
능력 있고 정직한 재정설계사를 두고 있다면 연금 재테크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교육을 제대로 받고 금융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변화를 전망할 수 있는 재정설계사를 만나면 복이다.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연금 상품의 포트폴리오에도 변화를 줘야만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금융 상품

하나를 잘 선택하는 것보다 재정설계사를 잘 두는 게 더욱 중요할 수 있다.(원문은 첨부화일)

[자료 출처:매일경제]

출처 : 리치에셋경영연구소
글쓴이 : 햇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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