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09년 트렌디 스타일 가구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이 존중되면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가구들이 출시되고 있다. 디자인은 심플해지되 보다 고급스러워진 가구들이 대거 출연한 것. 매력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2009년 트렌디 스타일 가구를 소개한다.

부실별 가구 스타일

1 거실에 등장한 서재 가구
TV의 영향으로 가족 간의 대화가 차단되기 쉬운 요즘 트렌드 중 하나는 TV 없는 거실. TV대신 서재의 책들이 거실로 나오면서 공동 공간에 대한 애착을 높이도록 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수납 문제는 슬라이딩 책장이나 하이딩 도어 등으로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가전제품이나 각종 기기로 복잡해질 수 있는 공간을 선반, 상판, 서랍장 등을 조합하거나 넓은 벽면을 책꽂이로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시스템 가구도 2009년도 트렌드 중 하나.

1 벽면을 책장으로 꾸미고, 가리고 싶은 부분은 슬라이딩 도어를 활용했다. 오더메이드 by 까사미아.
2 선반이나 상판 등 다양한 조합으로 거실 공간을 구성한 시스템 가구. 몰테니&C.

2 모던해진 욕실
요즘 욕실은 미니멀한 스타일이 대세. 욕실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 비치해 심플한 느낌을 살리고 세면대 하단에 수납장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또한 예전에 비해 욕실 거울의 크기를 넓히고, 거울 내부를 수납장으로 활용하는 등 숨김의 미학을 실천한 가구가 대부분.

1 최소한의 인테리어로 마치 호텔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욕실. 까사미아.
2 전체적으로 밝은 화이트 톤으로 꾸민 뒤 입체적으로 제작한 벽걸이형 거울로 포인트를 주었다. 까사미아.

3 주방은 빌트인 가구가 대세 
가전제품이 가장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주방은 최대한 감추고 숨겨서 심플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빌트인 가구가 선호되면서 최근 푸드워머, 커피메이커, 오븐까지 빌트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빙다이닝 개념으로 거실과 주방의 벽을 없애고 바를 설치하는 오픈 키친도 트렌드.

전기오븐, 콤비오븐, 커피메이커, 푸드워머 등 총 4종 10개 제품이 출시된 빌트인 주방가전 제너레이션 5000시리즈. 밀레코리아.

 

2009 신상 가구 컬렉션

 

 

 

 

 

 

1 진보된 스퀘어 형태의 침대 차가운 금속성 소품은 사라지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립식 침대가 등장했다. 분해하면 부피가 작아져 이동이 손쉬울 뿐 아니라 어떠한 도구도 필요 없이 손으로 조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무엇보다 헤드를 생략, 침대의 위·아래 구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무어맨 by 인앤.

 

2 오픈형 책장 오픈된 형태의 책장에 수납공간을 더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히 공간 안배를 한 책장. 사무용으로 디자인되었지만 일반 가정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고급스럽다. 까사미아 우피아.

 

3 이동형 독서의자의 등장 독서를 위한 이동형 의자로 기능뿐 아니라 유머까지 더해진 제품이다. 수레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원하는 곳으로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며 팔걸이, 몸체, 등받이 부분에 책을 수납하도록 디자인되었다. 이외에도 독서를 위한 램프와 북마크, 연필, 연필깎기, 노트 등 독서를 위해 필요한 액세서리들이 모두 팔걸이 부분에 수납되어 있다. 무어맨 by 인앤.

 

4 실용성을 높인 안락의자 직선과 곡선의 만남, 두께의 적절한 비율이 멋스러운 안락의자는 고정과 이동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천이나 가죽 등 패브릭의 탈부착도 가능. 몰테니&C.

 

5 한층 낮아진 침대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된 인테르시오 침대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헤드보드에 가죽을 엮은 듯한 짜임으로 침실의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유도했다. 또한 사방이 모두 막힌 침대의 프레임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도록 한다. 더플레이스.

 

6 회전형 책꽂이 작은 책을 수납하기 좋은 회전형 책꽂이로 최소한의 공간에 최대한의 책을 수납할 때 효율적이다. 베이스와 상판을 연결하는 끈이 선반을 지지함으로써 책꽂이가 완성되는 단순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숨어 있다. 무어맨 by 인앤.

 

7 조립식 벽걸이장 조립식 패널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디자인함으로써 나만의 조립식 벽걸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책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들을 보관할 수 있으며 평범한 벽이 입체적 벽걸이장을 통해 보다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무어맨 by 인앤.   

 

8 커다란 대형 거울 명품 숍에 세워놓은 것처럼 드레스 룸 옆의 전신거울은 외출 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요즘 실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요가 등을 할 때 자세 교정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변신했다. 오더메이드 by 까사미아.

출처 : 펄프 뒷골목

글쓴이 : kwon p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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