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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식 거실 인테리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7. 18:48

‘화이트가 메인컬러다, 심플하다, 목재가구를 많이 사용 한다'. 요즘 새롭게 문을 여는 카페들의 특징. 바로 내추럴한 컨셉트를 테마로 한 일본풍 빈티지 스타일이다. 고급 자재나 소품 없이도 약간의 아이디어만으로 충분히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밀 수 있고, 따라서 솜씨 없는 사람들도 쉽게 도전하기 좋다. 최근 홍대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 ‘히비’는 초등학교 교실을 연상시키는 나무 바닥, 빈티지한 느낌의 벽돌, 두께감이 있는 상판으로 일본풍 리빙다이닝 스타일을 연출했다. 구석구석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주인장의 감각이 돋보이는 곳. 히비에서 배운 적은 비용으로 완성하는 뉴 트렌디 스타일.


 

 


idea 1 장판재를 사용한 선반
마룻바닥으로 사용하고 남은 장판재를 거실의 데드 스페이스나 코너에 각종 선반으로 활용한다. 선반받침으로 단단히 고정시키면 책꽂이로 한쪽 벽면을 꾸며도 손색이 없을 정도. 나무 선반받침은 www.m-store.co.kr에서 1만3천500원에 판매하며, 철제 선반받침은 을지로 3가역과 을지로 4가역 사이 인테리어 부자재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idea 2 벽돌과 상판을 이용한 선반
빈티지한 벽돌과 기다란 나무 상판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낸 선반은 현관 앞 신발장이나 거실의 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품의 크기에 따라 여러 층을 더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 www.ysbrick.com이나 www.brick.ne.kr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적은 양은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공동구매를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공사 현장에서 조금 얻는 것이 나을 수도.


idea 3 호두나무로 꾸민 벽걸이
을지로 인테리어 부자재 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호두나무는 거실 장식으로 활용할 만한 오브제. 못으로 박아 벽에 고정시킨 뒤 일정 간격으로 옷걸이를 걸 수 있도록 못을 박아준다. 호두나무에 어울리는 빈티지 옷걸이는 www.m-store.co.kr(5천 원대)이나 www.coqetcochon.co.kr(2만 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



very special item



1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빈티지 스타일 카우치는 카리모크 60이라는 모델로 일본 브랜드 디앤디파트먼트에서 구입.


2 상해에 있는 지인이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어준 스툴. 독특한 나무가 인상적이다.



info 카페 히비는…
일본 스타일로 무장한 이곳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다양한 일본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커피류는 5천 원대, 일본식 카레와 스튜 세트는 음료와 디저트, 샐러드를 포함해 각 1만2천 원과 1만3천 원이다. 작가들의 사진전도 함께 열어 커피를 마시며 문화적인 충족도 누릴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금, 토요일은 오후 12시까지) 
위치 홍대 앞 산울림소극장에서 홍대 방향으로 직진, 첫 번째 골목에서 우회전한 뒤 100m 직진, 부티크 숍 2층
문의 02-337-1029

출처 : 펄프 뒷골목
글쓴이 : kwon p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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