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공하는 남성의 패션 전략

성공하는 남성의 패션 전략

 

상쾌한 월요일 아침 한 빌딩의 1층 로비에서 한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꼭 다문 입가에 번진 야무진 미소, 면도를 깨끗하게 한 얼굴, 신선하고 상큼한 시트러스 향기, 깔끔한 헤어스타일, 깃이 칼날처럼 살아 있는 파스텔블루 셔츠, 메탈소재를 섞은 듯 광택 소재가 느껴지는 티파니 블루 타이, 핀 스트라이프가 촘촘히 박힌 감청색 양복, 며칠전에 산 것처럼 잘 손질된 검정색 구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디 하나 흠 잡을 때가 없다. 어깨를 반듯하게 펴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남자. 그의 당당한 뒷모습에서 적극적인 삶에 대한 열정마저 느낀다.그를 전혀 모르지만 왠지 일도 잘할 것 같다.

옷 잘입은 남자를 보면 멋진 스포츠카를 볼 때처럼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된다.
남성의 패션은 여성에 비해 패션장르가 훨씬 단순하다. 늘 입는 일상복 인데도 매번 입을 때 마다 뭔가 어색하고 엉성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의외로 많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음에 제시하는 몇가지 간단한 기본 공식만 익힌다면 당신도 어느새 ‘패션도 전략입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수트를 고를 때는 첫째, 어깨폭이 잘 맞아야 부자연스런 주름이 생기지 않고 말끔한 실루엣이 완성된다. 수트의 힘은 어깨에서 나온다. 둘째, 단정해 보이려면 품이 잘 맞아야 한다. 수트의 필수 요건은 냉철하고 명쾌한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재킷의 길이는 손에 밑단이 잡히는 정도가 적당하다.  보통 셔츠의 커프스는 재킷의 소매 밖으로 1~1.5cm 정도 나오는 정도가 적당하다. 넷째, 손가락을 넣어 바지의 여유 부분을 확인하자. 바지의 선은 체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점차 가늘어져야 보기에 좋다. 마지막으로, 바지의 길이는 걸을 때 양말이 보이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남성 정장의 키 포인트는 바로 재킷, 셔츠, 타이가 만나는 브이 존(‘V’ Zone) 에 있다. 브이 존은 수트를 입을 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입은 사람의 패션 감각은 물론 인상이나 성격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브이 존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그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진다. 6가지 코디네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해보자.
  

코디네이션 제안 1
감색이나 회색수트를 입을 때 레드 런던 스트라이프 셔츠에 적색 타이를 매보자. 상대에게 강한 인상을 줄 것이다. 상대에게 기선을 제압해야 할 때나 자신감을 드러내고 싶을 때 입으면 좋다.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배가 나온 사람에게도 적당한 코디네이션이다.

코디네이션 제안 2
지적인 이이지를 주고 싶을 때 감색 수트에 청색 셔츠, 청색 타이를 해보자. 같은계열의 수트와 셔츠와 타이를 조화하면 깔끔하고 차분한 인상을 주게 된다.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고자 하는 남성이나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조직에 근무하는 남성에게 적당하다.

코디네이션 제안 3
감색 수트, 진한 그레이 셔츠, 같은 계열의 타이로 코디네이션 해보자. 젊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연한 녹색, 하늘색, 밝은 회색 등 밝은 색상을 비슷한 계열의 셔츠와 매치시키는 ‘톤온톤’은 피부색이 밝은 사람에게 적당하다.

코디네이션 제안 4
옅은 브라운 수트에 연한 브라운 베이지 셔츠와 옐로 포인트가 틀어간 청색 타이를 코디해보자. 수트와 타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줄 것이다.

코디네이션 제안 5
옅은 브라운 수트에 파스텔 옐로 셔츠와 동색의 강렬한 타이를 매보자. 상대에게 활동적인 이미지를 줄 것이다.

코디네이션 제안 6
옅은 브라운 수트에 파스텔 베이지 셔츠를 입고 브라운 골드 타이로 액센트를 주자. 희고 매끈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더욱 살아날 것이다.

때와 장소와 상황에 맞는 옷차림, 바른 몸가짐, 청결한 피부, 비즈니스 가방과 깔끔한 구두의 패션 완성,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의 당신은 분명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볼 것이다.

출처 : ◈동탄 부자마을(富村)◈

글쓴이 : 티에리똥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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