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11년차 어느중년 이야기

샬롬

그냥 참고만 하세요

자기 경험담입니다.

 

주식 11년 했습니다.

1999년 코스닥 열풍 불때, 동요 직원들 보고 투자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딱 2년만에 6000 털었습니다.

2002년 완전히 접었습니다.

결혼 했습니다. 2008년 지수 2000 가며 이번엔 코스피 열풍이 불었습니다.

간 큰 마누라 현금 7000 내 놓으며 주식하자고 2달을 꼬셔 완전히 잊고 지내던 그 망상이 되살아 났습니다.

대망의 지수 2000 되는날 몰빵 했습니다. 5종목으로 나누어,,,,

그때부터 스스히 지수가 내리더니 급기야는 폭락 했습니다.

아시겠지만 1000 이하로,,,,

평균 손실 70%, 달리말하면 7000 이 2000 되었지요?

과거 악몽이 되살아나는구나,,,,

그때서야 코스닥 열풍 시기를 되새기며 그때의 주가와 현재의 주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당시 삼성 14만원에 샀습니다. 일주만에 17만원에 팔았습니다. 그 이후로 삼성은 몇 달간 계속 상승하여 최종 62만원이 된 것을 확인 했습니다. 성급했죠!

과거의 경험을 되새기며 다시 자금을 융통하여 2008년말에 삼성 41만원에 45주, 포스코 24만원에 83주 매입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버티다가 최근에 주당 70에 삼성전자 전량 매도하고, 포스코는 아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위말하는 본전 찾았습니다.

그리고, 기존 구입한 엘로우칩 위주의 종목은 오르면 순수익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론적으로 주식공부, 증권수업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차트, 선물옵션,,,,, 별로 배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단지 주식은 아주 간단하고도 너무나 기본적인 원리가 있다는 것만 압니다.

그 방법은 소개 합니다.

첫번째 국민 누구나 인정하는 우량종목, 그 다음은 불경기 등 주가 하락시기, 그 다음은 시간과 인내 입니다.

첫번째는 그 회사가 망하면 나라의 망신이요, 국가경제가 흔들립니다, 달리말하면 망할수가 없는 회사인 것입니다.

두번째는 단기적인 악재나 일시 조정기가 아니라 장기적인 침체 국면이나 전반적인 악재로 주가하락이 상당히 지속된 상태인 것입니다.

세번째는 오랜 시간을 잊고 사는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중,장기 최소 1-2 혹은 그 이상을 기다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도 이상하게 경제가 10년 사이클 이라는 것을 주식 10년 이상 한 사람은 알 것 입니다.

주식하시는 분둘중에 어차피 주식 계속 할 것이면 오랜시간 공부를 많이해도 괜찭겠지만은 위 3가지 방법은 잊지마세요! 절대 손해보지 않습니다. 분명히 만족하는 수입을 올릴 것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소위 주식시장에서 큰 돈을 벌었다고 나오는 개인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보통 10년 이상을 주식 공부에만 메달리고, 각종 증권사나 그와 관련된 곳에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이론적으로 이미 전문가 이상의 지식을 보유한 분들이 실전과 접목이 되어 큰 수익을 올린 분들입니다. 개인이 주식시장을 뛰어들어 그와같은 절차를 밝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무작정 욕심내지 마시고, 위 3가지 방법 잊지마세요!!! 분명히 만족합니다/// 어느중년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