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모두 단디이 보이소
벌써 찬바람이...
8월[어제]산뜻한 지수의 출발이였다.
지수는 끝없이 올라갈 듯이 1500대의 마의 능선의 벽을 깨더니 1600대를 향한 고지의 탈환을
앞에 두고 있다.
시장은 장미빛으로 온통 물들어 있고
성공투자를 하기 위해선 코스피 50으로 압축하라는,우량주로 갈아타라는,
저마다의 주식관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과연 지수는...?
아니면 꼭지점에...
쉬지도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지수였지만 모든 종목들이 상승의 대열에 동참한 것은 아니였다.
더,오를 것같은 지수에 미,증시도 마치 부창부수처럼 우리시장과 합창을 하고 있다.
세게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앞선 말들에 기다렸다는 듯이 빨간시장의 불빛들을 비추고 있지만...
주식시장에 변하지 않는 격언이 있다.
증권주가 오르면 지수와 시장은 꼭지다라는,
지수는 방긋 웃는데 많은 종목들은 인상을 쓰고 있다.
사실 주식시장에서 지수를 끌어 올리는 것은 몆몆 대형주의 움직임에 따라 지수가 출렁이는
것이지 소형주나 중형주들이 움직여서 지수가 급등하는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지수가 올라가면 여타의 다른 종목들도 함께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의 심리에
개미투자자들은 군소종목들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무조건 매수에 동참한다.
[나도 그렇게 투자하여 왔었기에]
그러나 개미들이 많이 선호하는 대다수의 종목들은 지수가 오르면 되레 하락하거나 급락을 맞는
종목들이 많이 있다.
왜,그럴까
기다리다 때 되면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올라가야 되는데 오르기는 커녕
시장과는 정반대의 주가의 흐름만 보여주고 잇다.
지수가 오를 때마다 그런 종목 보유하고 있는 개미투자자들의 마음은...
지수가 오를 땐 대형주에 편승하라.
그런데,막상 개미가 쫒아 추격매수를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지수는 급락을 하거나
개미들이 많이 보유한 종목들만 유난히도 하락하는것을 그동안의 주식시장의 흐름들에서
엿볼수가 있었다,
단타를 하지말라,단타하면 백%깨진다. 하여도 그 말을 믿는 투자자는 있으면서도 주식시세창을
켜고 보고 있노라면 오늘은...아니야 하면서 혹시.?
단타를 하는 투자자들이 이,시장엔 50%가 넘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 또한 지금도 매일 단타를 하고 있다]
다행히 수익 보는 날도 있지만 10번 성공 후 한번 실패하면 머피의 법칙이 꼭 그날부터 뒤를
따라 다닌다.
때론 쉬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매일시세창을 들여다 보는 님들은
과연 마우스에 손길이 닿지 않을까,싶다.
먼저 글에도 말씀 올렸듯이 어느 종목이던 매수의 시기는 분명히 있다.
매수의 시기와 때는 분명히 있지만 개미투자자들은 때와 시기를 정녕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매수의 시기와 때를 놓치면 발을 동동구르고
그, 어느 누구도 개미님들에게 그런 때외 시기를 정확하게 알려주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찰이 오고가는데 너,이 돈 가져가라 하는 사람 있을까요.때론 있기도 하겠지요.
어느 종목 관심주라 하면서 표현하는 님들이나,세력들은 뉴스와 신문방송매체에 퍼질 때 쯤이면
이미 그런 종목들은 꼭지점이거나 매집물량을 털 때가 되어서 매도시기를 노리고 있는 때쯤이라야
개미님들이 귀와 눈에 닿게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지수는 1500P를 훌쩍 넘었고 3월의 혼란과 환율의 무서움들을 부추겼던 1000대도
무너지고 지수 500대도 닥쳐올 것이다고 했던 대다수의 유명한 전문앵무새들의 말들은
이제 무색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장의 장미빛전망만 나열들 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말들이 틀렸던 맞았던 그 말들의 진위와 상관없이 개미투자자들은 지수가 이만큼
상승하고 있는데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투자를 하기 위한 주식매매를 계속하고 있을 것입니다.
[나도 그러니까.]
이번 상승장에서 3월부터 7월까지 1000대에서 1600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까지
과연 수익을 본 개미님들은 몆%나 있을 것인가 하는...
매수를 하던 매도를 하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데, 하면서도 글을 쓰고 있는 마음
한번 잘못된 종목 하나 매수하게 되면
그 가슴앓이의 끝은 어디까지가 될수 있을 것인지를 모른다는 사실만 명심하면서
주식투자를 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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