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나라 인도
인도는 인구가 11억이나 되며, 국토면적이 남한의 33배나 되는 거대한 나라입니다. 또한 3억이나 되는 우상을 섬기는 우상의 나라입니다. 요즈음에는 IT강국, BRICS 4개국(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라질(B)·러시아(R)·인도(I)·중국(C) 등 신흥경제 4국을 일컫는 경제용어)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파괴의 신, 시바의 애완동물이었던 소를 해치거나 잡아먹지 않고 존중하므로, 약 3억 마리의 소가 이곳저곳을 방황하고 있습니다. 인도 대학생들의 최고의 소망은 고급 국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물은 하루에 두 차례 1시간씩 밖에 공급되지 않으며, 전기 사정도 좋지 않습니다. 전 인구의 80%인 8억의 인구가 힌두교인이며, 모슬렘은 11%로서 1억 2천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어, 세계 제 2위의 모슬렘 국가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는 3%미만입니다. 외국인은 개인 신앙의 자유는 있으나, 포교의 자유가 없으므로 은밀하게 사업가나 유학생 등의 신분으로 선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에서는 힌두교의 윤회사상과 카스트 제도로 인한 상층계급 및 하층계급 사이의 심한 갈등과 반목, 종족들 사이의 싸움과 학살, 가난과 무지, 정치가 및 공무원들의 부패 등 참으로 많은 문제들이 산적되어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인해 장래에 대해 두려워하며, 가난으로 인한 운명주의에 시달리고 있고, 일부 대학생들은 쾌락주의에 점점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근본 문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적 무지와 죄입니다. 이들에게는 죄사함과 참 생명을 주시고 사명과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크리스천투데이] 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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