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독교인의 70% 달릿에게 성경을 '바이블즈 포 더 월즈', 요한복음 20만부 보내기 운동 진행 |
인도 달릿(불가촉천민)의 인권이 인도주의 인권그룹들 사이에서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달릿에게 자유를 주기위한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5월 31일(현지시각) 美 기독교신문 MNN이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MNN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 제도하에서 달릿은 수많은 인권유린과 핍박속에서 신음해왔다. 거대한 혁명이 불어닥친 이후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오랜 관습을 벗어던졌고, 그들이 미워한 제도와 관련된 힌두교를 버렸다. 힌두교를 포기한 수천명의 사람들이 복음에 마음문을 열었으며, 2001년 11월 이후 달릿들은 복음을 알고자 하는 갈급함으로 목말라하고 있다. 바이블즈 포 더 월즈(Bibles For the Worlds, 이하 BFTW)의 마위 푸다이트는 최근 달릿의 지도자 1명이 도움을 요청했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요한복음 사본을 보냈다. 20만부의 요한복음 사본이 달릿 사람들에게 배부됐다고 밝혔다. 그 달릿의 지도자는 BFTW에 많은 학교들을 세워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마위는 그들은 4개의 기독교 학교들을 작게나마 시작해서, 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블즈 포 더 월즈 대표 로충가 푸타이트는 그들은 자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놀라운 부흥이 일으켜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요한복음을 통해 그들 수만명을 자유케 하시도록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성경을 배포하는 일은 항상 놀라운 일들의 시작이 되어왔다.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비단 한 사람 뿐만아니라 사회 전체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다. 성경이 가는 곳곳마다, 학교가 세워지는 곳곳마다 교회와 병원과 깨끗한 물이 따라간다. 이 일을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다. 로충가는 요한복음의 인쇄비는 25센트에 불과하다. 이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일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선교사들이 필요하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달릿은 수천년간 인도의 카스트 제도 아래 천대받는 삶을 살아왔으며, 법적으로는 차별이 금지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엄격한 차별 속에 극심한 가난을 겪고 있다. 불가촉천민이라는 말을 버리고 1970년대부터 스스로를 가리켜 달릿이라고 부르고 있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10억의 인도 전체인구 가운데 25%인 약 2억 5000만명이 이 계층에 속하며 3000만∼4000만 명의 인도 기독교인 가운데 달릿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힌두교는 전생에 죄를 지어서 달릿으로 태어났다고 보고 있으며 이들을 저주받은 더러운 존재로 여긴다. 또한 달릿은 선행을 해야 다음 생애에서 보다 나은 신분의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류정희 기자 jhryu@chtoday.co.kr |
[크리스천투데이] 06-01 13:48 |
출처 : 믿음과 행함 인도선교회
글쓴이 : 남궁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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