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인도이야기

[스크랩] 인도의 숙박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5. 00:24

먹는 것이 해결되면 그 다음에 여행자를 괴롭히는 것이 잠자리이다.
인도라고 값싸고 저렴한 숙소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룻밤에 15루피 정도의 싸구려 호텔에서 1000달러 가까이 하는 고급호텔까지 다양하므로 자신의 예산이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호텔
델리, 뭄바이, 꼴까따 등의 대도시에는 국제적 수준의 시설과 가격을 자랑하는 호텔들이 많지만 일반 배낭 여행자가 이용하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배낭 여행자의 경우 1000루피 내외의 가격 대에 에어컨, TV, 순간 온수기 등을 갖추고 있는 중급호텔에서 지친 하루를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게스트하우스
배낭여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이다.
대부분의 게스트하우스는 기차역 부근이나 터미널 근처, 또는 유명한 관광지 근처에 몰려있어 여러 곳을 둘러보고 선택할 수 있다.
더불룸이 기본이지만, 싱글룸, 3인실, 도미토리까지 보유한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방에 침대와 작은 서랍장, 거울이 비치 되어있으며 가격에 따라 공동욕실인 경우, 개인욕실에 에어쿨러, 순간온수기 까지 딸린 곳도 있으므로 잘 둘러보고 선택하도록 하자.
: 80~300루피 정도
다라살람
원래 순례자를 위해 마련된 숙소로 비영리로 운영되는 곳이다.
보통 사원에 딸려서 운영되기도 하지만 독립된 숙박형태를 띤 곳도 있다.
원칙적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자신의 마음의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하여 기부금을 받고 제공한다.
: 50~100루피 정도
리타이어링 룸
대부분의 기차역에는 열차 이용자를 위한 숙박시설인 리타이어링 룸이 있다.
밤 늦게 역에 도착했을 경우 바로 시내로 가기에는 다소 위험할 수도 있고, 인도의 모든 숙박시설들이 밤 12시 이후에는 문을 닫으므로 숙소를 잡을 수도 없다.
또한 무박 2일 일정으로 기차편을 이용하는 경우 이용해 볼만하다.
역마다 도미토리(남자만 이용 가능), 더블룸, 에어컨이 있는 더블룸으로 다양하다.
출발하기 48시간 전후의 기차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 60~80 루피 정도

* 대부분 숙소는 몰려 있기 마련이므로 천천히 여러 곳을 다녀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
* 호텔을 외관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직접 안으로 들어가 방의 청결도와 채광, 화장실과 욕실의 위생상태, 안전도를 확인하도록 하자. 겨울철에는 온수사용 여부를 체크하고 공동 욕실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불편함은 감수하여야 한다.
* 숙소를 결정한 후에는 숙박부에 자신의 이름과 국적, 여권번호, 비자번호, 행선지등을 기록한다.
* 숙박비는 체크 아웃할 때 지불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만약에 미리 지불할 경우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서 보관하도록 하자. 그리고 체크 아웃 타임은 보통 다음날 정오12시이나 숙소에 따라 24시간제 이므로 자신이 전날 투숙한 시간이 체크아웃 시간이 되므로 체크 인 시 미리 확인해 두도록 한다.
* 자신의 방 자물쇠가 있는지 확인한다. 없을 경우 도난사고 방지를 위해 자신이 가지고 간 자물쇠를 사용하도록 하자.
* 호텔 출입통제시간을 확인한다.
* 밤 늦게 외출했다가 문이 잠겨있어 잠자는 인도인 종업원을 깨워야 할 수도 있다.(일반적으로 밤12시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

 

 

 

<출처 : INDOIN>

출처 : 여행가이드 [국내여행,유럽여행,일본여행,중국여행,동남아여행]
글쓴이 : [여가]운영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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