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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도] 여행시 주의해야 할 전염병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5. 00:38
해외 여행 시, 특히 열대 지방이나 낙후 지역을 여행하려할 때 거정 되는 것이 있죠. 바로 현지의 전염병인데요. TV방성 촬영을 위해 관계자들이 외국엘 갔다가 전염병에 걸려 오는 것을 종종 신문에서 읽을 수가 있죠. 또한 각 국가에서는 특정한 질병의 경우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입국을 거부하는 곳도 있죠.
인도에 갈 땐, 우리나라에서 직접 간다면 아무런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아도 제제를 받지 않아요. 하지만 인도를 여행할 때 권장되는 예방 접종과 다른 지역을 거쳐서 갈 경우 받아야할 예방 접종은 있어요.

황열

황열은 황열바이러스에 의한 급성열성질환으로 황달, 출혈, 심한 알부민뇨증이 그 증상이라고 해요. 잠복기는 12-14일이고요, 모기에 의해서 전염된다고 하는군요. 예방접종의 효과는 접종 10일 후에 나타나서 10년간 지속되구요, 주로 아프리카와 남미의 열대지방에서 발생한다는군요.황열발생지역에서 6개월 이상 체류 후, 인도로 들어갈 경우에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해요. 만일 예방접종이 되지 않았을 경우,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6일이상 강제 격리 수용을 당할 수가 있어요. 황열 발생지역은 아래와 같아요.

아프리카지역(Countries in Africa)
Angola(앙골라), Burundi(부룬디), Chad(차드), Cote d'lvoire(코트디부아르), Gabon(가봉), Guinea(기니), Liberia(라이베리아), Nigeria(나이지리아), Senegal(세네갈), Somalia(소말리아), Togo(토고), Zambia(잠비아), Benin(베냉), Cameroon(카메룬), Congo(콩고), Equatorial Guinea(적도기니), Gambia(감비아), Guinea-Bissau(기니비사우), Mali(말리), Rwanda(르완다), Sierra Leone(시에라리온), Sidan(수단), Uganda(우간다), Burkina Faso(부르키나파소), Central African Republic (중앙아프리카), Ethiopia(에티오피아), Ghana(가나), Kenya(케냐), Niger(니제르), Sao Tome & Principe(상투메프린시페), Tanzania(탄자니아), Zaire(자이르)

남미지역(Countries in South America)
Bolivia(볼리비아), Ecuador(에쿠아도르), Panama(파나마), Suriname(수리남), Brazil(브라질), French Guiana(기니아(프)), Trinidad & Tobago(트리니다드 토바고), Colombia(콜롬비아), Guyana(가이아나), Peru(페루), Venezuela(베네수엘라)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주기적인 열발작이 증상이고요, 심한 경우에 황달, 응고불량, 간 및 신부전, 급성뇌병증, 혼수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하네요. 말라리아 전파 매개체는 학질모기. 감염된 모기가 사람의 혈액을 흡혈할 때 전파되죠. 잠복기는 보통 9∼30일. 말라리아는 Chloroquine, Mefloquine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말라리아 예방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인도는 입국시 말라리아 예방약 투여를 권장하거나 요구하는 나라가 아니에요. 하지만 인도에서 종종 말라리아에 걸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죠. 따라서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말라리아 예방약 투여를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인도도 말라리아 예방약은 공항 약국에서 살 수가 있고요, 위에서 말했듯이 C+P (Chloroquine+Primaquine), MEF (Mefloquine) 두 가지가 있어요.

수막염

수막염은 발열, 심한 두통, 구역, 구토 등의 수막자극 증상을 동반하는 급격한 발증을 나타내요. 환자나 보균자의 코나 목에서 나온 분비물 혹은 비말감염에 의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며, 잠복기는 2∼10일이죠. 설퍼제나 페니실린으로 치료하며, 화학요법을 시작한 뒤 24시간 동안 격리시켜야 한대요. 사망률은 항생물질의 발견에 따라 5%이하로 감소되었다고 하는군요.인도, 네팔 여행자는 예방접종(MenomuneTM)하라고 국립보건원에서 권장하고 있어요.

일본 뇌염
일본뇌염은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병이군요. 일본 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해 감염되어 신경을 침범하는 급성 전염병이죠. 일본뇌염모기가 산란기에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염된다고 해요.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전 연령층에서 걸릴 수 있죠. 잠복기는 4∼14일이며, 초기에는 두통, 발열,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고열, 혼수, 마비를 일으키고 사망할 수도 있으며, 치사율은 5∼10%에 이른다네요. 일본뇌염 예방접종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특수치료요법은 없어요.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스리랑카의 시골지역을 3주이상 방문할 경우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권장.

인도 전문가 : 고 낙훈
출처 : 여행가이드 [국내여행,유럽여행,일본여행,중국여행,동남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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