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인도이야기

[스크랩] 카레? 커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5. 06:25

인도의 커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카레'라고 불리는 인도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커리 요리 중에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것이 카레라이스이다. 하지만 인도에는 카레라이스라는 요리는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처럼 카레를 밥에 비벼 먹기도 하지만 인도의 어느 식당의 메뉴를 봐도 카레라이스라는 요리는 적혀 있지 않다. 인도인의 주식은 커리가 아닌 빵이나 쌀밥이고 커리는 밥이나 로티(빵 종류)와 같이 먹는 반찬인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커리는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커리는 인도가 원산지로서, 세계에서 널리 보급된 대표적인 혼합향신료이며, 카레라는 말은 국물이라는 뜻의 인도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더위가 심한 인도에서는 발한작용으로 인한 상쾌감을 얻기 위해 매운 맛의 향신료를 흔히 쓴다. 배합·제조하는 데는 일정한 기준은 없으며, 제조자가 재량껏 적당히 배합하는데, 원료는 빛깔을 주로 내는 것에 울금(鋌金)·사프란\·진피(陳皮) 등이 있고, 매운 맛을 내는 것에 후추·고추\·생강·겨자가 있고, 향미를 내는 것에 마근(馬芹)·회향\·정향·육계\·계피·너트메그\·코리앤더(coriander:미나리과의 고수) 등이 있다.

커리의 맛은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으로 나눌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남인도지방에서 생산되는 커리가 매운데 커리가 매워지는 이유는 생강과 고추, 겨자 등의 함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카레는 고기와 야채를 전부 넣고 끓이지만 인도의 커리는 재료를 하나만 골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피시커리라고 하면 다른 재료는 넣지 않고 생선만을 주재료로 이용해서 만든 커리이다. 이와 같이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커리의 종류가 다양해지는데, 종류로는 달걀 커리, 새우 커리, 치킨 커리, 머튼 커리 등이 있다.

출처 : 여행가이드 [국내여행,유럽여행,일본여행,중국여행,동남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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