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테크/부동산투자

부동산투자설계 3단계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1. 11:57

샬롬

1번도 안전 2번도 안전 3번도 안전입니다.

최근 가장 큰 이슈는 아마 쌍용차의 76일간의 파업과 막판 극적인 대타협일 것이다.

쌍용차가 비록 국내 자동차 시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고는 하지만, 쌍용차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포함하면 무시 못 할 규모의 기업체다.

생산직이기는 하지만 이름만 대면 알만한 직장에 다니던 이들이 파업을 이렇게 처절하게 했던 것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정리해고가 되면 경제적 기반이 무너지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회사를 정말 사랑하고 애착이 가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정에서 경제적 기반을 책임지는 가장이 실직을 하게 되면 가정 경제가 극도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투쟁을 한 것이다. 비록 최근의 한 사례에 불과하지만 어떠한 직장도 우리를 지켜주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미래를 대비해야만 한다.


미래를 준비한다는 부동산 초보 투자자들의 모습은 어떠할까?

대부분은 투자의 계획 없이 이것 저것 기분이 내키는 대로, 남이 소개해 주는 대로 투자처를 살펴보는 것으로 끝난다.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해서는 투자에 성공하기 힘이든다.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계획’에 바탕을 두고 행동을 한다는 점이다.


계획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하기 전 미리 준비를 한다는 말이고, 일이 진행되는 중에는 점검을 한다는 말이고, 일이 끝난 다음에는 평가를 한다는 말이 된다. 즉 계획이 있어야만 체계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 부동산 투자라고 해서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부동산 투자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성공방법이 여기에서도 충분히 통한다.


부동산 투자를 설계하는 단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목표 설정 단계이다.

목표는, 부동산 투자라는 거대한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고 목적지로 정확히 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 준다. 막연히 ‘부동산을 해서 돈을 많이 벌거야’는 목표가 될 수 없다. 보다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장기·중기·단기별로 어떤 것을 이루고자 하는지 생각해 본 다음,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목표가 분명하고 세부적으로 설정되어야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도출될 수 있다. 또 목표는 시간이 흐른 뒤 자신의 투자가 잘 되었는지 평가하는 기준점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목표 설정은 중요하다.


둘째, 대상·방법 설정 단계이다.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 대상과 투자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투자 지역은 어디로 할 것이며, 토지,상가,아파트,주택 등 어떤 종류의 물건을 선택할 것이며, 경·공매, 급매물 구입, 컨설팅 의뢰 등 투자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대출은 얼마나 받을 것인지 등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이제는 단순한 부동산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반드시 세분화를 시켜서 주택.상가.토지 등 각 부동산의 특성을 인지한다.***


셋째, 점검 단계이다.

돈을 지불하고 등기만 되었다고 끝나는 것은 아니다. 투자한 부동산의 가격은 어떻게 변하는지, 주변 환경은 어떻게 변하는지 계속 관찰해야 한다. 그리고  처음 의도한 대로 잘 되었는지 계획에 비추어서 평가를 해야 한다. 투자에서 설계를 하는 이유는 바로 제대로 투자를 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수익이 얼마나 났으며, 다음 투자는 어디로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초보 투자들의 경우 계획을 잘 세우지 않는다. 그리고 나름대로 물건을 보기 위해 현장을 다니면서도 체계적으로 기록하지 않는다. 부동산 물건을 구입단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처음에 왜 그 물건을 선택했으며, 최종적으로 구입하지 않았는지를 기록해야한다.


그래야만 경험이 축적되어 자신만의 노하우(know-how)가 된다. 위에서 말한 ‘부동산 투자 설계의 세 단계’를 실행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포트폴리오’(portfolio)가 있다. 포트폴리오라고 해서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지역이나 종류별로 노트를 준비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 상에 투자 물건의 현황, 현장사진, 수익분석 등을 기록하면 된다.


경기가 호황일 때 거기에 편승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하며, 불황일 때 이를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한다. 그 뒷받침을 만드는 것 중 하나가 부동산 투자이다.

  

1번도 안전 2번도 안전 3번은 더~안전 을 꼭 명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