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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영양과 라인의 함수 관계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22. 10:24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면 날씬해진다


인슐린 조절하는 렙틴

우리 몸속의 인슐린은 지방을 체내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인슐린의 생성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렙틴이라는 호르몬이다. 렙틴은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이와 동시에 몸에 들어온 영양소를 지방으로 축적하는 인슐린의 생성을 조절하기도 한다. 즉 렙틴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의 생성이 줄어들어 먹은 음식이 지방으로 덜 저장되게 되는 것이다. 렙틴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카카오로, 카카오 함량이 50% 이상인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렙틴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인슐린 낮추는 당 지수(GI) 낮은 음식

당 지수는 식품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 얼마나 빨리 혈당을 올리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우리 몸속에 혈당치가 올라가면 인슐린이 분비된다. 그런데 인슐린은 지방을 체내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되도록 천천히 분비되어야 살이 덜 찌게 된다. 즉, 인슐린이 천천히 분비되도록 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것이 슬리밍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당 지수가 낮은 음식 중에는 칼로리가 다소 높은 것도 있지만 이들은 지방으로 모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살이 덜 찐다. 대표적으로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은 흰 바게트빵 (95), 구운 감자 (85), 흰쌀밥 (83~92), 흰빵 (70) 등이다.



● 지방을 연소시키면 가벼워진다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서 몸속 조직의 연결이 강화되어 셀룰라이트가 감소된다는 보도가 있다. 이렇게 항산화 식품으로만 식단을 꾸민 것을 안티셀룰라이트 다이어트라고 부르는데, 식단은 유기농 과일, 요거트, 딸기, 생선, 브로콜리, 시금치, 닭 가슴살, 콩, 통밀빵으로, 이들 식품을 1~2개월 정도 먹으면 보디라인이 매끄러워진다. 그 외에 컬러 푸드 음식에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지방을 연소시키는 구연산

구연산은 당분의 대사를 촉진시켜 태우는 일을 하고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려 몸을 가뿐하게 해준다. 또한 몸속에서 피로감을 일으키는 물질 중의 하나인 젖산을 연소시켜 활동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몸이 활력을 띠고 더 많은 에너지를 연소하게 한다. 레몬이나 자몽 등, 신맛이 강한 감귤류 과일들에 구연산이 많이 들어 있다.


순환을 돕는 매운 성분

매운맛이 나는 대표적인 식재료에는 스콜디닌이 들어 있는 마늘, 캡사이신이 들어 있는 고추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파와 양파에는 유화알릴이, 생강에는 징기베롤이 들어 있는데, 이들 매운 성분은 모두 몸속에서 열을 내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리 몸은 체온이 올라가면 체지방을 연소하는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시작한다. 때문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슬리밍에 도움이 된다.


체내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 주는 비타민 B₁

비타민 B₁, 즉 티아민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의 대사에 관여하는 물질로 이들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될 때 보조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다. 티아민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영양 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몸에 활력도 생기고 슬리밍에도 도움이 된다. 티아민이 부족할 경우에는 뭉쳐서 살이 될 수 있는 부종이 생기게 되므로 충분히 섭취할 것. 티아민은 맥주 효모, 돼지고기, 콩류, 곡류의 티눈에 들어 있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주식으로 하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 슬리밍에 방해되는 영양소를 줄이면 가뿐해진다


부종을 일으키는 나트륨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식이 요법을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것이 ‘소금을 치지 않은’ 음식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일어나 지방을 태우려면 수분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나트륨 섭취량이 많으면 수분을 몸속에 붙잡아 두기 때문에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종이 일어나게 된다. 게다가 짠맛의 음식을 먹게 되면 식욕이 더 생기기 때문에 폭식할 위험도 높아진다.


내분비를 교란하는 인공 감미료ㆍ첨가제

칼로리가 없는 인공 감미료는 부담 되는 설탕을 대신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인공 감미료가 체내에 들어가면 소화 시스템에 혼란이 발생하면서 대사율이 떨어진다.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단맛을 먹고 싶다면 인공 감미료 대신 칼로리가 낮은 올리고당을 먹는 것이 좋다. 가공 식품에 흔히 들어가는 첨가제 또한 내분비를 교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혈당을 급속하게 올리는 설탕

당 지수가 높은 설탕이 몸에 들어오면 혈당을 급하게 올리는데 이때 몸은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대량으로 분비한다.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다 보면 어느 순간 혈당이 급속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그러면 몸은 더욱 허기와 공허감을 느껴서 다시 당분이 높은 음식을 찾게 된다. 혈당치가 급속하게 오르내리면 세포 속의 에너지가 부족해지면서 쉽게 피곤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된다. 설탕의 1일 권장량은 50g이다.

 

| 진행 : 김현미 | 사진 : 김동오 | 자료제공 :리빙센스 | www.ibestbaby.co.kr

 

 

 

출처 : 운동파트너-Fitner
글쓴이 : 운동파트너Fitn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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