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사이로 피어오르는
하얀 물안개가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
한폭의 수묵화(풍경화)를 연상하게 하는
내 고향 영주의 아침....
굴뚝엔 하얀 연기 뿜어 나오고
가마솥에는 하얀 쌀밥에 김이
모락 모락 피어나오네.....
아~ 그립고 그리워라
내 유년시절 수 많았던
그 시절, 그 추억들이......
2009.7.20
49제 지내러 중앙고속도로를 버스를 타고 달리다
우연히 보게된 창밖 경치에 빠져서 한잠을 멍하니 있었다
옆사람에게 실례를 무릎쓰고 찍었다
출처 : 스스로 행복을 엮는 자
글쓴이 : 감사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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