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테크/심장관리

[스크랩] 심장병에 대하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13. 07:27

[심장병]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가 어떤 것이냐고 물어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심장이라고 대답한다. 이는 심장이 생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잠시라도 멈추게 되면 생명이 끊어지기 때문이다.
한방에서 심장을 군주지관(君主之官)이라 하여 중요시하는 것도 심장의 혈액순환의 작용과 생체의 기본인 맥을 유지할 뿐만아니라 정신을 담고 있는 곳이라고까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1. 심장의 기능과 심장병의 원인


심장은 횡격막 바로 위 좌측에 위치하며, 크기는 자기의 주먹만하고, 무게는 보통 성인의 경우 약 300g정도이며, 1회의 박동으로 혈액 80-90cc를 분출하여 하루에 약 1만 리터를 순환시킨다. 이러한 펌프 작용은 심장 내의 4개의 방실에 있는 판막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특히 좌심실의 강한 응축력에 의하여 혈액 순환이 시작되어 전신에 고루 혈액이 공급된다.

(1) 혈액 순환의 원동력
심장의 1회 응축력은 대략 120mHg로 전신에 분포된 모든 혈관에 충분한 압력을 형성하기 어렵다. 따라서 심장을 도와 혈액을 골고루 순환시키는 힘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①근육 펌프 작용 : 잠을 자다가 깨어나면 사지에는 혈액순환이 저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힘을 쓸 수가 없는데 근육을 적당히 운동시키면 혈액순환이 순조로워지는 것을 보아도 근육운동은 심장의 박동과 함께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된다. 수면 중에도 호흡을 유지하기 위하여 갈비뼈 사이의 근육이 끊임없이 움직이므로 수면 중에도 작게는 근육 펌프 작용이 행해지고 있는 셈이다.

②모세 혈관의 모세관 현상 : 땅으로부터 높이 서 있는 나무의 끝에도 수분이 올라와 성장하고있는 것은 바로 모세관 현상으로 수분을 빨아 올리기 때문이다. 인체도 혈액순환의 종점에는 머리카락보다 훨씬 가느다란 모세혈관이 분포되어 있어서 온몸에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하고 있다.

③맥관운동 : 혈액이 동맥을 따라 순환될 때 동맥은 생리적인 탄력성을 지녀 마찰에 의한 유체의 압력 손실을 최대한으로 줄여 주는 기능이 있다.
이밖에도 혈액순환을 돕는 화학적 전기적인 요인이 있으리라 추측되나 아직 판명되지 않았다.

(2) 심장병의 발생 원인(성인병의 발생 구조)
심장병은 심장 자체의 이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 박동 리듬의 부조화나 동맥 혈관의 경화에 따라 심근의 무리한 부하로부터 시작된다. 이를 성인병의 식이요법과 관련된 모형을 설명해 봄으로써 협심증과 심장판막증 등을 이해하여 보도록 하겠다.
①동맥경화 현상의 출현
심장으로부터 맥을 이어받은 혈액이 동맥을 따라 전신으로 공급된다. 이때 혈액의 구성을 보면 혈장이라는 용매 내에 혈구(백혈구 적혈구)와 혈소판 그리고 동물성 지방(콜레스테롤)과 그 외의 영양 물질과 호르몬 미네랄 등이 포함되어 혈액을 필요로 한 기관과 조직에 공급한다.
이때 이들이 잘 혼합되기 위해서는 지방 유화제인 레스친(식물의 씨눈 부분에 많음)이 이들을 잘 융합시키고 있다. 그런데 영양의 불균형으로 레스친이 부족되거나 스트레스 등에 의하여 혈액순환의 혼조를 나타내면 혈장 내의 콜레스테롤이 친화성이 떨어져 혈관 내벽에 쌓여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난다.

②동맥경화로부터 시작된 심장병
동맥 혈관 내에 동맥 경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되면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찌꺼기들이 자꾸 누적되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져 표적 기관에 공급되는 혈액이 적어져 이산화탄소가 증가하여 뇌에 혈액의 부족을 호소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뇌는 자율신경을 통하여 심장을 독촉하여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러한 부담이 심장 판막, 심근, 혈액을 많이 저장하는 기관(신장 간 비장 등)에 무리를 주어 심근(心筋)염이나 신부전(腎不全) 등을 유발시키게 된다. 또 동맥경화 현상이 심장의 자체의 관상동맥(冠狀動脈)에 침습되면 협심증(狹心症)으로 나타난다.

2. 심장병의 치료법
심장병이 심장 자체의 이상보다는 혈액순환이 장애되는 여러 요인으로부터 시작되므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것이 심장병을 낫게 하는 조건이 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좋은 약이나 치료법에 앞서서 스트레스가 없고, 생명력이 넘치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이에 덧붙여 심장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의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①기혈 순환 촉진법 : 광명침 따주기 요법으로 좌우측손 방광정금혈과 좌측발 엄지 내측 은백을 따 준다.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운동해 준다(전문 기관에서 연구한 맨손체조나 요가 기체조 등이 여기에 해당됨).
심장의 쇽크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의복을 편히 하고 온수로 발과 뒷목을 찜질해 주고, 협심증인 경우는 앞가슴에도 잠깐 찜질해주면 경과가 좋다.

② 식물(食物) 요법 : 마늘을 약간 구워 먹으면 자극성 향에 의하여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마늘 속의 알리신 성분이 지방에도 잘 녹아 혈관 전체에 살균력을 발휘하고 특히 정맥의 어혈로 발생되는 부종 등에 탁효하다.

③ 운동요법 : 팔운동은 심장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다리운동은 심장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심장은 리듬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급격한 변화를 피하고, 반복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등산 수영 조깅 등 유산소운동으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강심장이 된다.

출처: 다음블로그

출처 : OK-nutrilife
글쓴이 : 이왕동(건강생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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