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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비만-당뇨병 치료 신무기 나온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22. 06:24

비만-당뇨병 치료 신무기 나온다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인슐린 분비를 줄이고 혈당을 낮추어 주는 신약(SRT1720)이 개발돼 비만과 당뇨병 치료에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신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회사 계열의 서트리스(Sirtris) 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신약은 포도와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보다 1천배나 강한 성분이 들어있으며 현재 안전성과 내약성을 테스트하는 1상 임상시험을 거쳐 내년엔 당뇨병환자들을 대상으로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이 많은 먹이를 준 쥐들에 이 약을 투여한 결과 대사 메커니즘이 보통은 에너지가 부족할 때 작동되는 지방연소 형태로 바뀌면서 보다 많은 에너지가 연소되는 한편 인슐린 분비가 줄어들면서 혈당도 떨어졌다.

당뇨병 증세를 보이던 쥐들은 이 약이 투여된 1-2주 후 아무런 부작용 없이 혈당이 떨어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된다.

이 약이 투여된 쥐들은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으며 위약이 투여된 쥐들에 비해 몸무게도 다소 줄어들었다. 또 운동지속 시간도 다른 쥐들에 비해 2배나 길었다.

서티리스 제약회사의 피터 엘리어트 부사장은 이 신약은 사람들이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는 효소를 자극한다고 설명했다.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08/11/05중앙
출처 : 환상의 C조
글쓴이 : 얼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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