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젯 마케팅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광고의 냄새가 많이 나지 않으면서도 자발적인 참여로 인해서 확산되고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인식되기 때문이죠.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인사이트 미디어와 서울시가 손잡고 기획한 서울생활위젯인데...
누적 노출수가 무려 3억 3천만건에 달했다고 하는군요.
인사이트 미디어가 국내 위젯 마케팅 분야에서는 가장 선두 분야에 있다고 하는군요.
기사 : http://newswire.ytn.co.kr/newsRead.php?md=A01&tm=1&no=381686
위젯이 뭐야??
위젯이란 쉽게 설명하면, 쉽게 사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보통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실행시키려면,
실행파일을 더블 클릭하고 로딩 시간이 지나가고 프로그램이 실행되죠?
위젯은 간단하게 설명해서 컴퓨터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실시간으로 실행되는 조그마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1984년 애플이 컴퓨터 바탕화면에 메모장 등을 설치하였는데 이것이 위젯의 원조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PC에서 적용되던 위젯이 PC를 거쳐 웹(블로그, 홈페이지)과 모바일(휴대폰, PDA) 등으로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모바일 위젯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가 바로 블로그에서의 위젯입니다.
네이버에는 특이하게 외부 위젯을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요것 때문에 이용자들이 불만이 많죠.)
스마트에디터 상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위젯 모양의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위젯의 생명인 자연스러운 배포와 편리함이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현재 네이버의 블로그는 상당히 경직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위젯의 활용성
조금 침체기를 맞이하던 위젯이 다시 생명을 얻은 것은...
개인들의 블로그와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해외를 중심으로 재작년 정도부터 활성화되더니,
작년부터 국내에서도 위젯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업체들이 힘을 쏟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위젯 마케팅으로 검색하면...
위자드웍스와 인사이트미디어가 위젯 마케팅에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데,
인사이트 미디어는 좀 더 위젯마케팅에 있어서 특화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웹위젯의 강점은 바로 자연스러운 전파의 힘입니다.
누구나 간단하게 위젯을 가져갈 수 있고, 그것으로 블로그를 꾸밀 수 있습니다.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도 내 블로그에 위젯을 심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위젯은 내가 따로 검색을 하지 않아도 내 블로그에서 관심 내용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용자는 내가 원하는 정보를 내 블로그 안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좋고,
위젯을 배포하는 이들은 자연스러운 배포와 자연스러운 홍보, 인지 효과를 줄 수 있기에
위젯 마케팅은 점점 더 큰 힘을 발휘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젯 마케팅 시 주의점
위젯 마케팅을 시도할 때에 가장 주의할 점은 공공성과 광고 정도입니다.
공공성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웹위젯은 개인의 블로그에 자발적으로 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그것이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야 합니다.
필요해야 그것을 가져다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식을 하고 자연스러운 배포가 되는 것이죠.
위의 위젯은 삼성투신의 위젯입니다.
삼성투신을 통해 펀드를 운용할 때에, 위젯을 통해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던 위젯이었죠.
따로 삼성투신의 홈페이지에 들어갈 필요가 없이 저기서 대부분의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삼성 투신의 홈페이지에 들어가고 싶다면 아래쪽 로고만 클릭하면 됐었구요.
위와 같이 공공성의 측면에서 블로거들이 좋아하고 유용할만한 위젯은 얼마든지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광고 정도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클라이언트 측에서는 어떡하든 이왕 만드는 위젯에 광고를 많이 심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독배를 드는 것입니다.
일부 클라이언트들은 블로거들의 생각을 읽지 못합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소중히 여기는 블로거들은 자신의 블로그가 광고로 오염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런 블로그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 과도한 광고 문구를 위젯에 넣어주기를 바랍니다.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로그 마케팅 시에도 과도한 광고 문구를 넣어달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도한 광고 문구가 포함된 채로 위젯 마케팅이 진행되면 클라이언트는 만족시킬지 몰라도
웹위젯의 가장 큰 목표인 '자연스러운 배포'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됩니다.
누가 자신의 소중한 블로그에 아무런 대가 없이 광고판을 달아놓길 원하겠습니까?
위젯은 블로그의 악세사리 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위젯 마케팅 참조 사이트
아래 페이지들에 가면 위젯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 위젯 뱅크에 가면 다양한 위젯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위젯 마케팅 전문가 드림판다님의 블로그입니다.
다양한 위젯들을 구경할 수 있고, 위젯 마케팅 관련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dreampanda.tistory.com/
인사이트 미디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위젯과 위젯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
블로그 愛너지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덧글은 블로그 피플의 힘이됩니다-
'이야기테크 > 블로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블로그에는 정체성이 필요하다 (0) | 2010.01.29 |
|---|---|
| [스크랩] 커뮤니케이션 하세요. (0) | 2010.01.29 |
| [스크랩] 최고의 직업을 가져라, 시간당 200만원짜리 블로깅 아르바이트 (0) | 2010.01.29 |
| [스크랩] 右第十九章. 3 (0) | 2010.01.28 |
| [스크랩] 大學-序文 2 (0) | 2010.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