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로그란 스팸+블로그의 합성어로써 광고성 글만을 올리는 블로그들입니다.
기업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 가장 많은 착각을 하는 경우가...
블로그를 광고 채널의 한 종류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업들이 블로그를 운영할 때 블로그에 광고 형식의 글만을 올리고,
블로그의 아이덴티티를 살리지 못합니다.
블로그는 블로그다워야 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하지 못했던 언론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깅을 해야 합니다.
블로그의 특징은 쉬운 업데이트와 자유로움입니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면 됩니다.
하지만 일부는 블로그를 기사처럼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일부는 광고 내용만을 올립니다.
또한 인터넷 이벤트를 빙자하여, 블로그라는 공간을 광고 퍼날르기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최대한 무게를 덜어내고 사람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운영하세요.
관련 뉴스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회사원 김모(30·여)씨는 최근 네이버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인기드라마 관련 게시물에 접속했는데 여자 나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온 것이다. 네이버 신고센터에 알렸지만 일주일 지나도 사진은 그대로였다. 김씨는 “계속 항의하니까 일부만 삭제했다”며 네이버의 늑장대응에 분통을 터트렸다.
정보 공유의 목적으로 시작된 블로그에 음란물이 넘쳐나는 등 ‘스플로그’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이를 관리하는 포털사이트들은 뒷짐을 지고 있다. 스플로그란 스팸과 블로그의 합성어로 제품 광고나 음란물·스파이웨어(개인정보를 빼가는 소프트웨어) 등을 배포하는 광고성 블로그다.
스팸성 블로그 운영자들은 연예뉴스, 실시간 검색어 등 네티즌의 눈길을 끌 만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린 뒤 클릭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블로그에 들어간 네티즌은 정작 원하던 내용은 보지못하고 성인물 사이트나 광고 게시글에 시달리게 된다. 노골적으로 야한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스플로그는 방문자가 많을수록 블로그의 광고수익이 늘어나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포털 사이트들은 그러나 이용자의 자율성을 이유로 스플로그를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현재 신고가 들어온 게시물 일부를 삭제하되 블로그 전체 게시물에서 음란물 비중이 30%가 넘었을 경우에만 블로그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리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필터링과 모니터 요원을 통해 게시물을 1차 감시하고 또 신고가 들어오면 내부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음란 게시물을 삭제하고 있다”면서도 “블로그 게시물을 무차별적으로 삭제할 경우 오히려 블로그 운영 침해 등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 조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보안업계는 포털이 개설된 블로그 수와 전체 조회수를 올리는데 급급해 음란물, 광고 등을 내버려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안업체 관계자는 20일 “검색시 스플로그를 노출하지 않는 등 근본적인 차단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921167098&code=41121111
'이야기테크 > 블로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블로그 글 제목에 글의 주제를 포함하라. (0) | 2010.01.29 |
---|---|
[스크랩] 블로그를 알아가기 위한 첫걸음. (0) | 2010.01.29 |
[스크랩] 블로그에 대한 이해(원제:Blogs in Plain English) (0) | 2010.01.29 |
[스크랩] 블로그에는 정체성이 필요하다 (0) | 2010.01.29 |
[스크랩] 커뮤니케이션 하세요. (0) | 2010.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