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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적 치유란 무엇일까요?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2. 6. 09:00

내적 치유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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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내적 치유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아주 쉬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의식할 수 있는 부분,

특별히 육신적인 부분을 치료하는 것을 치유라 한다면

내적 치유란 의식할 수 없는 부분,

육신적인 질병의 근원이 되는 부분을 치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적 치유는 피상적 신앙인 아닌

무의식을 터치하는 깊은 신앙에 대한 열린 사고와 진지한 추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열린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자신의 신앙의 깊이를 자랑하는 방법으로 활용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일부 교계 지도자들은

내적 치유학이라는 말을 자주 하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경계를 품습니다.

그 이유는 80년대에 미국에서 급속히 그 영역을 구축하기 시작한

내적 치유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대해서 반대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일부 교계 지도자들이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것은

내적 치유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풍기는 우월적 신앙인의 냄새입니다.

만약 내적 치유학을 주장하면서, 그리고 내적 치유를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우월적 신앙인의 냄새를 풍긴다면 그것은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 모습을 보일 바에야 차라리 내적 치유라는 것을 모르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알고 나서 더 병드는 길(교만의 길)로 가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내적 치유라는 것이 무의식을 터치하는 깊은 신앙을 요구하고,

그에 대한 열린 사고와 진지한 추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한 모습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내적 치유학에서 말하는 깊은 신앙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일까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내적 치유에서 말하는 깊은 신앙이란

무의식의 영역까지 확장되어 나타나는 신앙을 말합니다.


보통 신앙은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영접하는 의식의 수준을 통해서 시작됩니다.

그런데 그 신앙의 영역이 얼마나 의식 너머의 깊은 세계로 확장되느냐가

바로 신앙의 깊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이 의식의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복음의 역사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의식적 영접을 통해 시작되지만

복음의 영향력은 그 의식의 세계를 훨씬 넘어서는 파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복음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기준 삼아

그 복음의 역사를 한정시키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복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의식하고 있는 부분만을 구원하시기 위해

복음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구원하시기 위해 복음을 주셨습니다.


당연한 말을 괜히 하는 것 같군요.

영혼과 육신을 따로 취급하려는 이원론으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원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영혼은 영적인 것이고 육신은 육적인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전능하지 않고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에

의식과 무의식을 현실로 인정하고 구분한 것이지

그러한 구분은 이원론에서 말하는

영혼은 선하고 육신은 악하다는 구분이 아님을 꼭 잊지 마셔야 합니다.

이 구분을 명백하게 인식하지 않고 섣부르게 무의식과 의식을 잘못 나누면

사람들로부터 오해받기 딱 좋기에 염려되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자, 다시 내적 치유의 정의라는 주제로 돌아와 결론적 정의를 내려 볼까요?

사실상 인간의 의식은 인격과 마음의 극히 일부분일 뿐 전부는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인간의 전 존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복음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의식과 무의식을 포괄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추구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주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의 영접이 진정한 영접이라면

그 하나님의 포괄적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이미 다 주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했다고 하면서

무의식 부분 속에 있었던 상한 심령과 상처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적 치유는 그러한 상처 입은 무의식 부분에

하나님의 은혜가 온전히 미치도록 문제 제기를 함으로

인간 내면 세계에 질서와 조화를 회복시키는 사역을 말합니다.


여러분! 무의식 부분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이 온전하게 나타나길 바랍니다.

무의식과 의식을 억지로 나누어 따로 따로 취급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의식과 무의식이 하나님의 뜻대로 함께 움직이는

통전적 인간이 되기를 추구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내적 치유는 심리학의 원리를 차용하긴 했지만

결코 심리학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의식 부분과 무의식 부분에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운행하는 통전적인 인간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정말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기에 완벽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온전히 누리는 인간이 되어야지

상한 심령을 가지고 허덕이는 인생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알지 못하는 무의식의 상처들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에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상처들에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온전히 임하기를 기도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성령충만을 도전하는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에게 성령충만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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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창골산봉서방http://cafe.daum.net/cgsbong
글쓴이 : 둥근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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