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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녹차 활용하기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1. 7. 10:59
 

녹차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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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만병지약(萬病之藥)」으로 불렸던 녹차는 식용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민간요법이나 가정생활에도 널리 이용되어 왔다.


☞ 싱크대에 켜켜이 쌓인 묵은 때를 제거

먹다남은 찻잎으로 청소를 하면 효과적.

녹차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차를 우려내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간단히 기름기를 제거할수 있다.


☞ 화장실이나 냉장고에서 냄새

찻잎찌거기를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작은 망에 담아 냉장고나 화장실에 넣어둔다.

찻잎에는 강한 수렴성이 있어 냉장고의 반찬냄새를 비롯해 화장실의 나쁜 냄새도 흡수해 버린다. 그래서 녹차를 탈 때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른 손으로 타서는 안된다.

스킨로션 냄새가 찻물을 통해 입속으로 전달되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향수를 뿌린 사람 앞에서는 차통에서 차를 꺼내지 않는 것이 예법.


☞ 주방용품을 오래 보관할 때

사용하지 않는 흙냄비나 도자기제품, 주전자 등에 녹차한 스푼을 넣어 두면 아무리 오래 보관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주전자나 프라이팬, 그릇 등은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사용하기 전에 녹차 우린 물로 닦아내면 쉽게 냄새를 지울 수 있다.


☞ 신발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신발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는 녹차잎을 싸서 신발바닥에 깔면 냄새가 사라진다.

냄새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깔아두는 것도 좋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날 때는 찻잎 찌꺼기를 말려 망사에 넣어 신발장 안에 넣어둔다.


☞ 철 지난 카펫 청소하기

차를 우려내고 남은 찻잎을 버리지 말고 물기를 꼭 짜서 카펫 위에 고루 뿌려 둔다.

3시간쯤 지나 찻잎을 이리저리 굴려서 먼지나 세균을 흡착시킨다.

그 후 청소기로 찻잎을 털어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카펫을 두어 말렸다가 돌돌 말아 넣어둔다. 다음 겨울까지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 집에서 페인트 냄새가 날 때

집안이나 사무실에 새롭게 페인트칠을 한 경우 며칠이 지나도 냄새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프라이팬에 오래된 녹차를 태워 연기가 집안에 퍼지도록 한다.

2~3시간 지나면 페인트 냄새가 없어진다.

벽난로나 화로에 불을 지펴 해묵은 차를 태우던 조상들의 지혜도 집안의 나쁜 냄새를 없애고 습도를 조절하려는 데에서 나온 것.


☞ 야채나 과일에 묻은 농약이 걱정될 때

찻잎을 우렸다가 그 물로 헹궈주면 농약 걱정이 없다.

녹차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누의 재료로도 쓰인다.

사포닌은 강력한 계면활성을 지녀 세균 번식과 강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다.

야채나 과일 씻을 때만이 아니라 찻잎 찌꺼기로 부엌 청소를 해도 좋다. 세제용으로 그만.


☞ 그릇의 녹을 방지하고 싶을 때

철제 주전자나 기구는 오래 방치해두면 바로 녹이 슬게 된다.

차를 우린 물로 한번 닦아두면 찻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하게 되어 녹이 슬지 않는다.


☞ 장롱 속에 곰팡이

머지않아 장마철이 시작되면 습기 때문에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며 장롱이나 옷장 서랍 등에 곰팡이가 피기 쉽다.

장롱 문을 여닫을 때마다 나는 곰팡이 냄새는 불쾌감을 더해주는데 이때에는 찻잎을 말려두었다가 망사 주머니에 넣어 장롱 속에 걸어둔다.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준다.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가 옷에 배어 입을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또 옷장 서랍에 말려 둔 찻잎을 골고루 펴고 종이 한장을 덮은 후, 그 위에 옷을 보관하면 좀 벌레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옷의 변색도 막아준다.


☞ 깨끗하게 먹고 싶을 때

녹차의 떫은맛인 카테킨은 살균효과가 있어 여러 가지 식중독을 일으키는 여러 균에 대해 효과가 있고, 원인균이 분비하는 독소를 해독한다.

날것으로 먹어야 하는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 찻잎을 우렸다가 그 물로 헹궈주면 농약걱정을 덜 수 있다.

야외에 가지고 갈 때는 어린잎보다 잎이 큰 차가 더 효과적이다.

잎이 큰 차를 우릴 때는 물의 온도를 뜨겁게 해야 타닌 성분이 충분히 우러나와 효과가 있다.


☞ 모기 퇴치

녹차는 텐트 속에서 밤잠을 설치게 하는 모기나 날벌레의 퇴치에도 특효이다.

우려 마신 찻잎을 말려 두었다가 마른 찻잎에 불을 붙여 태우면 모기는 물론 성가시게 하는 각종 벌레들까지 그 냄새를 맡고 얼씬하지 않는다.

모기에 물리면 찻물을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주면 붓지도 않고 독성이 쉽게 풀린다.


☞ 녹차 다이어트

녹차 다이어트는 심하게 굶는 등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부작용도 없다.

평소 차 마시듯이 하면 된다.

전신이 무기력해지거나 변비가 생기고 몸이 붓는 등 부작용이 있을 때 효과적이다.

특히, 가루차를 이용한 다이어트가 좀더 효과가 크다. 녹차다이어트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게 하고, 지방축적을 억제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나타낸다.



<다이어트 방법>

차를 하루에 5잔 정도 마신다.

녹차 다이어트법은 그다지 방법이나 양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저 틈나는 대로 물을 마시듯이 마시면 된다.

아침의 차 한 잔은 몸과 마음을 맑게 깨우고, 점심 식사 후의 차 한 잔은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또 오후의 차 한 잔은 적당한 긴장감으로 졸음을 막아주고 퇴근 후 가족과의 차 한 잔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준다.

녹차는 많이 마셔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어 안전하게 다이어트 음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밥에 뿌려 먹는다!

밥을 지어 퍼 담을 때 녹차 잎을 밥 위에 뿌려 먹는다.

녹차 밥은 녹차의 푸른 잎이 살아나면서 녹차 향이 은은히 배어 나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좀더 빠른 방법으로 효과를 얻고 싶다면 녹차 1스푼을 떠서 입안에 넣은 후 씹어 먹으면 된다.

지용성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영양면에서나 효능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기름진 요리에 넣어 먹는다!

살찌기 쉬운 기름지고 고열량인 요리는 천적이다. 그러나 꼭 먹어야 할 경우라면 녹차가루를 뿌려서 먹자.

느끼한 맛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녹차의 지방 축적 억제 효과로 살이 찔 가능성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이온 음료에 타서 마신다!

여름철이나 운동 전후에 갈증이 심하게 날 때 마시는 이온음료는 일시적으로 갈증이 해소될지는 몰라도 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갈증이 계속된다면 이온음료에 녹차가루를 넣고 흔들어 마신다.

그러면 갈증이 멈출 뿐만 아니라 녹차 향이 기분까지 신선하게 해준다.


요구르트나 우유에 타 먹는다!

저지방 우유나 떠먹는 요구르트에 약 2g의 가루차를 넣어 먹으면 가벼운 식사나 영양 간식으로 아주 좋다.

요구르트 다이어트법은 숙변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어서 자칫 과도한 다이어트로 생길 수 있는 영양실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몸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뽑힐 정도로 녹차의 열풍은 대단하다.

이젠 음료 수준에서 벗어날 때. 음식에도 넣어 한층 적극적으로 섭취해보자.

쓰고 떫은맛을 가리면서 특유의 향 즐기는 아이디어 긴급 입수.


디저트 위에 녹차가루 뿌려 먹기

→ 혈당치를 낮춰준다

생크림이나 플레인 요구르트 혹은 샐러드 위에 뿌려서 먹는 아이디어.

녹차 성분이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이뇨 작용도 있어 고혈압 환자들에게 적극 추천.


우려낸 물로 만든 녹차 셔벗

→ 얼음 과자 먹으면서 몸도 튼튼

녹차 우린 물과 우유를 동량으로 섞은 다음 당도를 맞춘다. 완전히 녹인 다음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기만 하면 끝. 어떤 저지방 아이스크림보다 맛있고 몸에 이롭다.


삼겹살 구워 녹차가루 뿌려 먹기

→ 칼로리 걱정 뚝!

기름진 맛, 누린내가 싹 가시면서 녹차 특유의 향이 입 안 가득. 의외로 그 맛이 개운해 먹기 좋다. 게다가 녹차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칼로리까지 다운.


녹차 찌꺼기 깔고 새우 찌기

→ 혈액순환 몰라보게 왕성

잎녹차 우려낸 다음 그 건더기를 따로 모아두었다가 찜요리에 깔개로 활용해보자.

새우처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해산물인 경우 제격. 혈관벽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튀김 가루에 녹차가루 섞기

→ 느끼한 맛 없어지고 더욱 바삭바삭

녹차의 쓴맛을 내는 카테린이란 성분으로 느끼한 맛을 가리는 방법.

녹차가루를 넣어 튀김옷을 만든 다음, 그 옷을 입혀 튀겨내면 담백한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성신제 피자에서 인기 높은 녹차 반죽 피자도 이와 같은 조리법.


고기 잴 때 녹차 우려낸 물 넣기

→ 누린내, 잡내 싸악 제거

생강보다 의외로 탁월한 효과. 고기 잴 때 기본 양념과 함께 녹차 우려낸 물을 넣어주면 된다. 누린내를 비롯해 잡내도 없애주지만, 고기까지 부드러워지는 효과.

장조림처럼 고기를 넣어 조리거나 볶을 때 활용해볼 것.

출처 : 잼있는 농원
글쓴이 : 운영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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