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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녹차의 효능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1. 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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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효능


처음 전래될 때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진 녹차에는 특히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서 다이어트에 이르기까지 녹차의 효능은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녹차의 성분중 카페인 테아닌 타난 세키세놀(알코올)과 특유한 향기 성분이다.

색소에 관계되는 성분은 염록소 카로티노이드 등이 많다.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은 항암 효과가 있다.

녹차가유방암, 폐암 등 몇 가지 질병의 진행을 방지해 주는 효과가 있고 파키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흥분제이기 때문에 진한 차를 마시면 잠이 잘 안오고 신경을 흥분시켜 피로를 가시게 한다.

호흡 순환 기능을 자극하고 이뇨작용이 있어 만성 심장병에 효과가 인정되고 카페인은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자의 심장에는 나쁜 영향을 주지만 취기를 빨리 풀리게 한다.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지만 고혈압인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녹차를 마시는 여성들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60%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타났다.


(동맥경화&고혈압 예방 효과)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콜레스테롤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위험한 물질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고 지방의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이나 호르몬, 비타민D의 전구물질로서 생명현상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물질중 하나가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 중 LDL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동맥혈관 벽에  부착되어 혈관이 더욱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 더욱 심각한 것은 혈관 내벽에 부착된 콜레스테롤이 여러가지 변화를 받아 혈관 조직과 함께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이라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중의 LDL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의 주된 구성 요소인 여섯가지 카테킨(catechin) 성분에 이러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테킨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장 및 간장 콜레스테롤  농도의 상승을 억제하고, 대변으로 체외 배출을 촉진한다는 것, 또한 카테킨에는  혈압 상승 작용을 하는 안지오텐신II 의 생성효소를 저해하는 성분이 있어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알코올과 담배 해독·해소작용)

술을 많이 마실 경우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차에 함유된 다양한 성분에 의해 숙취가 해소된다. 이는 녹차 중의 카테킨과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도와 알코올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 술 마시고 난 후의 두통과 같은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카테킨 성분이 담배의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일본인의 담배소비량이 미국인에 비해 월등히 많은데도 폐암에 의한 사망률은 미국인보다  훨씬 낮은 이유가 녹차소비량과 관계가 있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환경호르몬의 체외 배설 촉진)

녹차가 최악의 맹독성 물질로 알려져 있는 다이옥신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녹차의 식이섬유가 다이옥신을 흡착하여 소화기 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고 변으로 배설시키는 한편, 클로로필 성분이 다이옥신과 결합, 복합체를 형성하여 소화관의 다이옥신 흡수를 막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대 이영순 교수팀도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식물성 환경호르몬을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은 활발한 연구로 인해 일본에서는  녹차의 식이섬유와 클로로필을 한꺼번에 섭취할 수 있는 가루차가 많이 음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급격한 혈당치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완화)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되지 않도록 인슐린을 투여하고 적당한 식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녹차에 함유된 다당체 성분이 인슐린 합성을 촉진하고, 카테킨 성분은 당질의 소화흡수를 지연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이 늦어져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본의 연구팀들은 녹차추출액이 혈당강하작용을 한다는 사실과 녹차에서 분리한 다당류 성분을 첨가한 녹차드링크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발생되는 제반 증상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이러한 효과는 잎차를 우려 마시는 것보다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섭취할 때에 더욱 크다고 한다.


(효과높은 살균력으로 주방 위생에도)

녹차에는 매우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어서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 포도상구균, 콜레라균 등에 대해서는 보통차를 마시는 농도보다 낮은 농도에서도 살균할수가 있다.

하지만 우리 몸속에서는 정장작용을 하여 장 내의 비피더스균에 대해서는 오히려 생육을 도와주는 역할을 해준다.

녹차를 주방 위생 유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은데, 특히 여름철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 등의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기 전 녹차로 잘 헹구어 넣어두면 훨씬 오랜 시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도마나 칼 등의 조리도구를 사용하기 전에 녹차에 헹구어 소독하고 회나 초밥과 같은 날음식을 먹을 때에 녹차를 함께 마시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무칼로리 기호음료로 다이어트에 최고)

녹차는 열량을 지닌 성분이 거의 없는 무칼로리 음료로 체중 조절에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녹차를 마시고 운동하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되므로 효과적으로 지방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지방축적 억제 효과는 카테킨 성분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질의 감소 효과와 함께 나타나므로 훨씬 좋은 다이어트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물 대신 녹차를 마시면 단기간에 많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 다이어트에 관한 체험담은 녹차 관련 인터넷 사이트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충치 예방, 입냄새 제거 등 구강위생)

녹차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불소는 치아 표면을 코팅하여 산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해주며또한 카테킨 성분은 충치의 원인이 되는 충치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치석의 생성 원인이 되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해준다.

이러한 충치 예방 효과와 더불어 입냄새 제거, 치아변색 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현재 여러 가지 구강위생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녹차의 향으로 집안 구석구석 악취 제거)

일본에서의 녹차의 냄새제거 효과에 대한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어류의 비린내인 트리메틸아민과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늘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류와 아미노산, 유기산 등 많은 성분의 종합적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므로 비린내가 나는 생선이나 해산물요리, 고기요리의 냄새를 없애는 데 녹찻물을 사용하거나 요리하고 손에 밴 냄새 역시 찻잎으로 닦으면 효과적이다.


냉장고 청소를 할 때에는 소독제로 닦아낸 다음 녹차 찌꺼기를 넣고 끓인 물에 행주를 적셔 다시한번 꼼꼼히 닦아낸다. 또한 우려 마신 티백을 잘 말려 신발장 안에 넣어두거나 화장실 구석에 놓아두면 꺼림칙한 냄새를 말끔히 없앨 수 있다.

찻잎을 잘 말려서 차주머니를 만들어 장롱 속에 매달아 놓으면 냄새 제거와 방충효과를 함께 볼 수 있다.


(무좀이나 기저귀 발진에는 녹차 핫팩을)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 녹차를 이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외출했다 돌아오면 뜨거운 물에 발을 깨끗이 씻고, 우려 마신 후 말려둔 차의 티백(또는 찻잎)을 한컵 반 분량의 물에 넣어 10분 정도 끓인다.

이 물을 미지근하게 식혀 식초 반컵을 섞어 발을 담근다.

이때 티백은 건져내지 말고 발가락 사이를 문지르면 무좀과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무좀이 심할 경우에는 찻잎을 짓이겨 발가락 사이에 넣고 붕대를 감은 채 자고 나면 차의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어 염증이 쉽게 사라진다.


(피부병에도 효과)

가벼운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어 기저귀로 인해 짓무른 아기의 엉덩이에 찻잎을 잘게 짓이겨 바르면 쉽게 치료된다


(벌레에 물렸을 때 모기나 개미 등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찻잎을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준다.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붓지도 않고 독성이 쉽게 풀린다.

야외에 놀러갈 때에 모아놓았던 찻잎 찌꺼기를 모깃불처럼 피워 놓으면 모기뿐만 아니라 갖가지 하루살이들도 달려들지 않는다.


(불면증에 시달릴 때)

우려낸 찻잎 찌꺼기를 잘 말려서 베개 속으로 이용한다.

녹차 향으로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잠을 부르는 작용이 있어 불면증에 좋다.


(멀미와 졸음을 쫓고 싶을 때)

장거리 여행시 멀미가 심한 사람은 찻잎을 꼭꼭 씹어 물을 마시면 멀미가 예방된다.

멀미 증세가 나타나면 진하게 우린 녹차에 간장을 타서 마시면 멀미로 인한 울렁거림이나 메스꺼움이 가라앉는다.

차에는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효능과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어 멀미를 억제하기 때문. 밀리는 차 속에서 졸음이 올 때도 차를 우려 죽염을 타서 마시면 카페인, 타닌 등이 졸음을 쫓아주고 입안의 텁텁함도 없애준다.


(입냄새가 날 때)

식사 후나 입냄새가 신경 쓰이는 사람, 이빨을 닦지 못할 때에는 적당량의 찻잎을 그대로 입에 넣고 껌처럼 씹는다.

처음에는 떫고 쓰지만 바로 그 떫은맛의 정체가 소취, 항균작용을 하는 카테킨이므로 찻잎의 떫은맛이 없어질 때 즈음이면 입안은 산뜻하고 개운해진다.

씹은 후의 찻잎은 버려도 상관없지만 영양이 풍부하게 남아 있으므로 그대로 먹어도 좋다.


(피가 잘 안 멈출 때)

잘 말린 녹차가루는 상처 소독과 지혈에도 좋다.

칼에 베었거나 넘어져 피가 날 때 녹차가루를 발라주면 피가 빨리 멈춘다.

마른 차를 곱게 갈아 필름통 같은 가볍고 뚜껑이 잘 맞는 곳에 넣어 두었다가 상처에 발라주면 피가 빨리 멈춘다.


(발이 삐었을 때)

발이 삐었을 때도 젖은 찻잎을 환부에 발라 두면 부기가 빠진다.

소독약이 없었던 예전에는 찻물이 상처를 소독하는 역할을 했다.

노량대첩에서 왜군의 화총을 어깨에 맞은 이순신 장군이 상처를 찻물로 소독하고 차씨 기름으로 상처를 치료했다는 얘기는 유명하다.


(목이 마를 때)

등산을 나설 때 차를 준비해 가면 갈증해소에 좋다.

녹차는 냉수에도 잘 우러나와 산 속 옹달샘이나 석간수에 차를 넣고 10분쯤 지나 파르스름한 차 색이 나면 마시면 된다.

여름에는 냉차가 갈증해소에 좋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좋다.

보온병에 차를 우려 준비해도 좋고 온수와 차를 따로 준비했다가 즉석에서 우려 마셔도 좋다.

여기다 죽염을 준비했다가 한 숟가락을 넣고 차를 마시면 땀으로 빠져나온 염분 보충도 된다.

차를 마시면 일반 음료보다 갈증이 빨리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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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제대로 보관하기>

차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차를 잘 저장하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랫동안 먹을 차를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우선 차를 꺼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100g 정도씩 0.05∼0.1mm 두께의 비닐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적당한 크기의 깨끗한 옹기에 한지나 비닐봉투를 넣고, 그 봉투에 소포장한 차를 넣어 옹기 입을 비닐로 잘 막아 보관한다.


옹기는 습기가 없고 직사광선이 없는 곳, 즉 온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한다.

자주 먹는 차는 한번 개봉하면 되도록이면 빨리 먹어야 한다.

손이 젖었을 때나 화장품, 비누 등의 방향성 물건을 만진 다음에는 차를 만지지 않는다.

차 봉지의 개봉 시간은 되도록 짧게 하고, 건조하고 잡냄새가 없으면서 온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 두고 사용한다.


(알아 둘일)

녹차를 탈 때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른 손으로 타서는 안된다.

스킨, 로션 냄새가 찻물을 통해 입 속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향수를 뿌린 사람 앞에서도 차통 에서 차를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

녹차가 파킨슨병, 심장병, 피부나 식중독에 좋다고 하나 위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나쁘게 작용할 수가 있다.

너무 많이 마시거나 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녹차의 탄닌산이 음식 중의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흡수를 방해해서 소화불량이나 영양 결핍을 일으킬 수 있다.

철분 흡수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빈혈에도 녹차는 금물이다.


(녹차요구르트)

녹차 + 요구르트 녹차 요구르트가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녹차는 비타민 B, C, E를 비롯해 철분, 칼륨, 칼슘 식물성 섬유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려 동맥경화를 막아 주므로 녹차를 수시로 마시면 좋다.

- 만드는 법 : 녹차를 가루로 만들어 요구르트에 섞어 마셔도 좋다.

   녹차를 끓는 물에 우려 마시는 것보다 가루를 내어 먹으면, 녹차의 여러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훨씬 효과적이다.

   녹차를 빻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찻숟갈 하나 정도의 양을 요구르트에 섞으면 되는데, 맛을 좋게 하기 위해 꿀이나 레몬을 타 마셔도 좋다.

   이것을 하루에 1~2회 식전이나 식후에 먹으면 된다.



출처 : 잼있는 농원
글쓴이 : 槻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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