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예배 순서
개 식 사 ------------------------------------ 사 회 자
오늘 우리 가족들이 아버지, 어머니(혹은 조상)의 무덤 앞에
모여 잠시동안 엄숙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십시다.
다같이 신앙고백하십시다.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 같 이
찬 송 -------------- 301장 --------------- 다 같 이
기 도 ------(기도할 사람없으면 생략가능)------ 맡 은 이
성 경 ------------- 욥 1:21 -------------- 사 회 자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말 씀 -------- 빈손으로 가는 인생 -------- 맡 은 이
열 명의 아들, 딸과 엄청난 재산과 많은 종들을 거느린 동방
에서 제일 가는 부자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진
실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섬기며 악
을 멀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욥에게 어느 날 갑자기
재난이 밀려 왔습니다. 침략자들이 기습하여 종들을 죽이고
가축떼를 끌어갔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떼와 종들을
모조리 태워 죽이고, 사막에서 갑자기 태풍이 불어 집이 무너
지는 바람에 그만 자녀들을 모조리 잃어버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끔찍한 천재지변을 당한 욥은 땅에 엎드려 하나
님께 경배하며 “내가 태어날 때 아무 것도 가져온 것 없었으니
죽을 때에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리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
오 가져가신 자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
기 원하노라” 고 하며 감사찬송을 하였으니 참으로 큰 믿음의
소유자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교훈을 얻게 되는데, 그것은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산에 있
는 많은 무덤들을 보십시오. 가난한 사람의 무덤도 있을 것
이고 부자의 무덤도 있고 많이 배운 사람도 있고 덜 배운 사
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건강하였던 사람, 병들어 고생하던
사람도 있을 것이며 좋은 사람, 악한 사람의 무덤도 있을 것
인데 어느 누구 하나 자기 재산을 가져간 자 없고 땅 몇 평
차지하고 있다고 흙으로 변하고 맙니다.
오늘날 많은 인생들은 이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죄악을 범하고 하나님을 거부하고 제 고집대로 살아갑니다.
여기 잠드신 고인 OOO께서도 이렇게 빈손으로 가셨고 우리
또한 빈손으로 갈 것이기에 여기에서 인생을 배우고 하나님
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육신은 죽어 흙으로 가도 죽지 않
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곧 영혼입니다. 이 영혼을 하나님께
서 거두어 가시는데 하나님을 믿은 자는 그 보상으로 영생을
얻고 빈손만 채우려고 발버둥치며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
은 지옥을 가게 되는 것입니다.
영혼을 생각하며 삽시다. 영생을 위하여 살고 하나님 안에
살아 우리에게 주신 복을 누리며 사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아마 고인도 이것을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 온 가족이 모두 영생에 소망을 두고 예수님을 잘 믿
는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 인 도 자
인간의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고인되
신 OOO님을 성묘하며 우리 식구가 추모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 아무쪼록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물론 우리 온 집안이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모시는 가정들이 되게 하
여 주옵소서.
이 땅에 사는 동안 욥처럼 정직히 행하며 진실하고 하나님
을 경외하는 믿음을 주시고 악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
리 앞에 시련이 닥치더라도 낙심치 말게 하시고 굳건히 일어
날 수 있는 인내와 용기를 더해 주옵소서. 언제나 사랑과 희
락이 넘치는 가정되게 하여 주시고 물질에 연연하여 살기 보
다는 형제지간 우애하며 하나님을 잘 섬기며 사는 가정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찬 송 -------------- 491장 -------------- 다 같 이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 다 같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