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기차세상

[스크랩] 소백산 철쭉제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3. 14:54

봄바람 선율 춤추는 철쭉의 물결, 제25회 소백산철쭉제!

지역 :충북                    계절 : 봄                         위치 : 단양군


도심에서는 후텁지근하고 번잡한 봄날, 하지만 도심을 탈출하면 한결 상쾌한 기운이 묻어난다. 화사한 햇빛이 축복으로 여겨질 만큼 행복한 봄날을 만들고 싶다면 소백산의 줄기를 따라 `사랑의 즐거움`이 가득한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금상첨화! 봄의 색깔을 띈 분홍빛 꽃길 따라 `사랑과 행복`을 가득 채우러 가자!

 


⊙ 개최기간 : 2007. 5. 21(월) ~ 5. 27(일) / 7일간
⊙ 개최장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변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
⊙ 문 의 : 단양군청 문화관광과 043-420-3254, 단양문화원 043-423-0701
⊙ 주요행사
    ○ 체험행사 : 철쭉꽃길걷기, 염색체험, 목각공예체험, 마술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
    ○ 전시행사 : 철쭉 및 야생화 전시회(철쭉테마전시관), 세계 희귀탈 전시회, 우표전시회,
        산수화 전시회, 시화전시회 등
    ○ 공연 행사 : 남경주 뮤지컬 갈라쇼, PBC 특집 공개방송, 아파치와 밸리댄스 공연,
        어주구리와 미스고밴드 공연, 최신인기 영화 상영(I LOVE MOVIE)
    ○ 경연행사 : 철쭉요정선발대회, 철쭉여왕선발대회, 철쭉가요제, 퇴계이황선생 추념 전국서예대회,
        전국 고교댄스경연대회, 세계프로킥복싱최강전 및 한국챔피언 타이틀 매치 등

 

@ 등산 소요시간 코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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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비로봉- 6.8㎞ / 3시간00분 >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대표적인 코스로 소요시간은 편도 약3시간 정도이고, 거리는 6.8㎞. 하산은 차량이 단양에 있으므로 비로봉에서 어의곡매표소 및 삼가매표소로 직접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천동에서 비로봉까지의 등산로는 단양에서 차량으로 약15분 정도에 위치한 다리안국민 관광지에서 출발하여 천동계곡의 맑은물을 바라보며 거슬러 올라가면 4.2㎞지점에 천동쉼터와 만난다.

이곳에 마지막 화장실이 있으며 먹을 물을 구할 수 있는 매점이 있다.

여기까지의 등산시간이 약2시간정도.

.이제 남은거리는 2.6㎞, 1시간만 가면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1,439m)이다.
천동쉼터에서 약40분을 더 오르면 눈앞에 넓은 시야가 들어온다 한숨 돌리며 능선을 따라 가노라면 좌우로 500년 수령의 주목을 만난다.

수백년 풍상의 흔적이 고스란이배어 있고 특히 이곳의 설경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느낄 수 없으며, 그 느낌 또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비감 그 자체다.
주목나무의 자연터널을 지나면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이 눈앞에 우뚝 서 있다.

비로봉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초원은 마치 외국의 어느 곳에 온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곳이 철쭉과 신록 야생화의 천국인 소백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이다.

 
어의곡 매표소~비로봉 5.1㎞ / 2시간30분

단양에서 소백산 정상에 이르는 가장 짧은 코스이다. 신행거리 5.1㎞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등산로는 비교적 원시상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고  등산객이 믾지 않아 훼손되지 않은 원시림과  맑은 계곡이 좋다.

하산은 비로봉에서 천동매표소 및 삼가매표소로 직접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어의곡매표소는 단양버스터미널에서 차량으로 약20분 정도에 위치한 가곡면 어의곡리(일명 새밭)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약6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 화장실이 있다.
 

단양에서 어의곡행 시내버스로 가곡면 어의곡리 (새밭마을)까지 이동(20분 소요) 도보로  600m 지점의 어의곡매표소까지 이동 - 매표소.

 

자가용으로 이동하시기 때문에 원점회귀 산행이나 어의곡이나 천동매표소에서 올라 반대로 하산하셔야 합니다.

 

@ 열차 시각표(청량리-->단양까지 2시간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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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출발사각 06:50,  09:00  11:00, 13:00, 15:00 18:00 21:00

 

단양--->청량리

단양역 출발 8:46, 11:18,  13:16, 14:52, 17:14, 18:17, 20:16

 

운임 : 어른 10,900원입니다.

 


직장과 집을 오가는 사람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반복`이란 참으로 고독한 형벌이다. 하지만 그 반복 속에서도 새롭게 바뀐 것, 조금은 달라진 것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예사롭지 않은 변화를 금세 알아챌 수 있다.

매년 봄이 찾아 오고, 꽃은 피어난다. 소백산의 철쭉 역시 지난해에도 피었던 꽃이다. 하지만 올해엔 얼마나 더 큰 감동을 가져올 것인가! 봄이 되면 습관적으로 산을 찾는다 하더라도 올해엔 다른 산보다 소백산의 철쭉과 조우해 보자. 지난해보다 더 눈물 나게 진한 풍경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 말이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로 나가서 5번 국도를 타고 단양 방면으로 가면 상진대교를 건너 단양읍내를 지나치고, 다시 고수대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보면 고수동굴,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가 차례로 있는 길목을 찾을 수 있다. 우선은 길 끝까지 달려 소백산의 품에 안겨 보자.


백두대산이 거느린 명산, 소백산


산처럼 봄을 빨리 흡수하는 소재가 있을까? 어느새 뒤 돌아 보면 봄을 입었다가 또 어느새 눈길을 돌려 보면 여름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산이다. 그러니 계절을 느끼기엔 산이 제격이다. 게다가 소백산은 백두대간이 거느린 명산 중의 하나로 천연기념물 제 244호인 주목군락과 철쭉능선의 정취가 어느 산보다도 으뜸이라 알려진 산이 아니던가! 연화봉에서 비로봉, 국망봉의 능선까지 무리를 지어 핀 철쭉, 그 꽃망울이 터지는 오뉴월 풍경은 꽃 천지의 극치를 이룬다.

소백산의 봄은 등산로 초입의 야생화와 새싹들이 우선 마수를 뗀다. 그리고 맑고 깨끗한 계곡 사이로 수줍은 야생화와 함께 피어난 철쭉이 봄소식을 제대로 전한다. 천문대와 비로봉, 국망봉, 연화봉에 핀 철쭉이 등산객의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이고 주목군락지와 어우러진 철쭉물결은 소백산의 봄 경치를 한 폭의 그림으로 만든다.

<소백산 주요 등산코스>
○ 죽령(죽령매표소)∼연화봉 정상 : 7.0km / 3시간 소요
○ 천동리(소백산북부사무소)∼비로봉 : 6.8km / 3시간 소요

 

 < 뉴스 >

단양=뉴시스】

21일 개막되는 충북 단양 소백산철쭉제 참가를 위한 테마 관광열차가 운행된다.

20일 단양군에 따르면 철도공사가 운영 중인 특별기획 여행상품 '팔도 5일장 축제체험 기차여행' 참가자 430명이 오는 26일 서울 영등포역을 출발해 단양을 방문한다.

관광객들은 단양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을 찾아 시골장터의 넉넉한 인심과 독특한 지역풍속 등 옛 정취를 느끼고 소백산철쭉제 행사장을 찾아 철쭉테마 전시관과 각종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 연개소문 오픈세트장이 있는 영춘면 온달관광지 등 관광지를 돌아보고 보발리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도 갖는다.

이와 함께 철도공사 부산지사도 소백산과 태백산에서 개최되는 철쭉제 행사장 방문을 위한 테마기행열차를 25~27일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여행의 패턴변화와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관광전용열차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광도 즐기고 지역문화와 농촌생활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찬기자 bclee@newsis.com

 

 

열차타고 철쭉구경 가요
태백산·소백산 철쭉제 25~27일 테마열차

'열차타고 철쭉 구경하러 간다.'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는 소백산과 태백산에서 개최되는 철쭉제 행사장 일원으로 오는 25~27일 테마기행열차를 운행한다.25일과 26일 출발하는 태백산 철쭉제 참가 열차는 오후 10시10분 부산역을 출발해 다음날 행사장에서 하루를 보낸뒤 오후 10시55분 부산으로 돌아오는 무박 2일 일정.태백산을 개별로 등산한 뒤 철쭉제 행사장과 석탄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무궁화 열차를 이용한다. 참가비는 어른 7만3천원.

소백산 철쭉제 참가 열차는 25~27일 3회에 걸쳐 당일 코스로 운행한다. 부산역을 오전 6시47분 출발,영주역에 도착해 소백산 죽령매표소~제2연화봉~소백산천문대~희방사로 이어지는 산행을 하게 된다. 정상 능선에서 철쭉군락을 감상하게 된다는 것. 소백산맥 능선과 희방폭포,희방계곡,노각나무 군락 등이 또 다른 볼거리이다. 풍기 수삼센터도 둘러볼 예정.

부산역 도착 시간은 이날 오후 11시30분. 참가비는 어른 5만9천500원.문의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 영업팀 051-440-2516. 송대성기자 sds@busanilbo.com

/ 입력시간: 2007. 05.17. 10:15

출처 : 기차여행과 철도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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